내몸이 정말 싫다 정말 증오스럽다 너무 뚱뚱하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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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oon00125
·3년 전
내몸이 정말 싫다 정말 증오스럽다 너무 뚱뚱하고 맘에들지 않는다 먹고싶은것을 제대로 먹지도 못 하고 항상 칼로리,몸무게를 생각하면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싫다. 음식과 다이어트 굴레에서 벗어날 수는 있을까? 진짜 죽을것 같아..
강박섭식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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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student
· 3년 전
목표를 낮게 잡고 즐기면서 관리해보시다가 나중에 의욕과 흥미가 붙었을때 달려보시는 건 어떨까 말씀드려봅니다 사실 저도 제가 항상 마음에 안들어서 짜증나고 지루하고 살기 싫었었는데 아 그냥 내가 남의 숙제를 해주고있는거다 이건 내 일이 아니야 하면서 차라리 행복하지 못할바엔 그냥 이것도 하지말아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었는데 지금은 재미도 있고 못해도 다시 붙들고 하면 되고 인생은 꽤 길고 난 가능성이있다 라고 생각하면서 하고 있어요 칼로리랑 몸무게를 생각하지 않고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들이 마카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일테니까요 내 정체성은 ○○가 아니야 라고 계속 의식하고 생각하면서 이건 내가 좋아하던거니까 하는거야 라고 계속 의식하려고 노력했어요 조금만 시선을 다르게 지켜보세요 절대 쉽지 않지만 생각보다 되기 시작하면 정말...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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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love
· 3년 전
저도 뚱뚱한데 춤추는게 재밌어서, 춤으로 운동해요. 칼로리는 뭐 신경도 안 쓰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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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V1
· 3년 전
사실 칼로리를 계산하는 것보다는 직관적으로 배가 고플 때 먹고, 고프지 않을 때 안 먹는 게 가장 건강한 체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런데 마카님께서는 스스로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셔서, 부족한 자아감을 먹는 걸로 채우시는 것 같아요. 무언가를 섭취하는 행위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 중 하나거든요. 혹시 자신의 체형이 싫으신 게 아니라,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를 찾다가 그 중 체형이 얻어걸린 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