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Rin06
·3년 전
생각보다 좀 아프다.
아니, 조금 많이..
괜히 내가 뭘 잘못한건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이젠 내가 뭘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네.
어제부터 왜그러는 걸까?
꼬맹이라, 진짜 꼬맹이라 그런건가?
답지 않게 어른 스러웠다가
답지 않게 애 같기도 하고.
또 내가 왜그래? 라고 물으면 내가 이상한것 마냥 왜요? 리고 물어온다.
그래서 더 모르겠다.
일부러 그러는건지. 정말 .. 그냥 그게 너 인건지.
조금은 화도 나. 이유는 모르겠어.
그냥 자꾸 사사건건 신경쓰여서?
너 잠깐 더 보려고 낮밤 설쳐서??
그냥 내가 너무 힘들어서?
솔직히 잘 모르겠어.
아니, 항상 말하지만 그냥 잘 모르겠어.
요즘들어 왜이리 답답하기만 할까.
힘들어서, 힘이 쭉 빠지고.
너무 아프고 힘들다.
너랑 재밋게 놀려고 항상 기다렸는데.
오늘도 너 생각이 났는데.
언제 오려나 잠깐 기다렸는데.
갑자기 지금은 또, 그냥 혼자 이렇게 있고싶기도 하고.
힘들고 지쳐.
해야 할 과제도 있는데.
귀찮아서 미루고 미뤘어.
2-3시간 전에 그냥 조금조금씩 할껄,그랬나.
오늘 책을 샀어요.
그냥 몇번 눈에 보였던 책이였는데, 오늘은 나온김에 너무 궁금하기도, 읽어보고 샆기도 해서.
가래서 사와서 금방까지 읽다가 너의 문자가 온것 같이 폰 확인하면서 여기에 들어와 이런 아픔 마음을 끄적여요.
그런데 난 책 읽은 사간 조차도 없는걸.
과제 해야하는데.
너릉 놀아야 할까?
그런데 왜 기분이 마냥 좋지가 않지,.?
뭘. 어떻게... 해야하지.
모르겠어.
잘 모르겠어.
솔찍히 잘 모르겠어.
아니, 그냥. 다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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