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또치 너무 불쌍해요
집에서 키우던 가정 다람쥐인데 벌써3달째 집앞 산속에 버려졌어요 동생이 처음부터 귀엽다고 엄마 허락 힘들게 맡아서 델꼬왔거든요 수컷 다람쥐라 움직임도 엄청 활발해요 다람쥐가 야생동물이잖아요 근데 피나게 손 몇번 물었다고 앞 산속에 버려졌는데 집에서 살던애가 자연에서 형제도 없이 어떻게 적응을 하면서 살아가요 ㅡㅡ날씨도 추운데 먹이도 알아서 구해 먹어야하고 물도 없어 보여요 위험하잖아요 보금자리는 또 어떻게 만들어서 자요 작아서 찾지도 못하고 돌아오고 싶어도 길을 못 찾아 못 돌아오거나 이미 스탠드쪽에서 안나던 소리도 계속 나고 하늘나라 간것 같아요 제일 마음이 안 좋았던건 묻어주지도 못하잖아요 어떡해 죽었는지도 모르고 죽을땐 옆에 있어주고 싶었는데 말이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