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 시간 아팠다. 하잘 것 없이, 보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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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veronica81
·3년 전
너무 오랜 시간 아팠다. 하잘 것 없이, 보잘 것 없이 보였더라도 내게는 최선이었더라. 나는, 길고 어둡고 축축한 그 터널을 목숨 걸고 빠져나왔다 생각했다. 아니었다. 잠시의 안정으로 나를 방심하게 하고, 더 큰 칼날로 돌아와, 내게 이것이 어떤 아픔인지 조차 인식하지 못하게... 그저 천천히 나를 베어낸다. 내 작은 종지그릇은 차마 담아낼 수 있을까. 새빨갛게 불타오르는 열정이 미치도록 가지고 싶다. 이렇게 삶을 살아내겠단 생각으로 끝을 맺어도 좋겠지. 그럼 이런 ***같은 생각따위 하고 있지 않을텐데.
힘들다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부끄러워답답해부러워무서워공허해우울해자고싶다무기력해질투나스트레스받아슬퍼괴로워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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