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의 해가 막 밝아왔을 때, 설날 특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중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Elian
·3년 전
초등학교 4학년의 해가 막 밝아왔을 때, 설날 특선으로 방송해주던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우연히 보았어요. 판타지를 좋아하던 저는 금세 해리 포터의 열렬한 팬이 되었고, 해리 포터는 제 인생 첫 덕질 대상이었어요. 중학교 1학년의 해가 거의 끝나가는 지금, 저는 지금도 정말로 해리 포터를 좋아해요. 고작 좋아한다는 말로 표현이 될까요, 해리 포터는 정말 제 삶의 전부이자 제가 살아가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사춘기 때문인지 만사가 힘들고 짜증나고, 마음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제게 해리 포터는 유일한 취미이자 안식처가 되었어요. 친구도, 가족도 아닌 소설이 안식처라니, 웃기죠?ㅋㅋㅋ 영화는 시리즈 본편이 아닌 스핀오프를 포함한 전 편을 모두 10번 이상, 소설 또한 스핀오프를 포함하여 영화와 같은 횟수로 읽었어요. 이제는 해리 포터 금지령을 받을 정도...😅 10일 후의 제 생일에는 해리 포터로 가득찬 날이었으면 좋겠어요. 생일 선물은 해리 포터 굿즈, 생일 날 할 것은 해리 포터 정주행. 사실생일 날 정주행 계획은 말을 꺼내자마자 기각당했...😭 몇몇 친구들은 제가 해리 포터 중독이라고 말해요. 요즘엔 저도 조금씩 드는 생각이고요. 그렇지만 어쩔 수 없어요. 해리 포터 아니면 전 정말 삶의 재미가 하나도 없어질 것이니까요. 제가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되면, 덕질 수준이 적당히 줄어들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 날이 올 때까지, 해리 포터는 정말 제 삶에서 너무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겠죠? 그 날이 언제 오든, 최대한 늦게 와 주었으면 좋겠어요ㅋㅋㅋ
해리포터사랑해덕질행복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