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opinion·3년 전
제가 오늘 있었던 일인데요
다른 반인데 초등학교때 나름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는 매우 소극적인데요 그래서 제가 좀 리드하는 ? 그런 느낌이에요 학교에서 같이 다니지는 않고 가끔 얘기하는 정도 ? 아 참고로 저는 활발해요 !! 성격은 반대지만 친하게 지내는게 좋아서 친하게 지내려고 해요 ㅎㅎ
근데 제가 친하던 친구한테 그 소극적인 친구를 소개시켜주면서 계속 친해지게 해서 둘이 지금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그 소개시켜준 친구는 전학을 갔지만 둘은 연락을 계속 하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그 소극적인 친구랑 매일 등교를 하는데 매일 그 친구가 늦게 나와서 제가 추운 날씨에 10분정도 서있는게 너무너무 화가나서 그 친구한테 화를 내는 듯 장난을 쳤어요 그러면서 잘 등교하다가 제가 학교에서 잘 지내는 친구들을 만났어요 그래서 그 친구들이랑 잠깐 새로산 잠바에 대해 얘기하며 웃고 있었는데 그 소극적인 친구가 먼저 가버린 거에요 그래서 저는 뛰어가려다가 그 순간 아침에 거의 몇주를 그렇게 기다린게 너무 짜증난 나머지 그냥 아 먼저 가겠지 라는 생각과 함께 그 친구들과 갔어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조금 미안해서 그 친구에게 과자를 주며 미안하다고 전했죠 그래서 끝난 줄 알았는데 그 전학간 친구가 좀 자기주장 강한 ? 친구거든요 ? 그 친구한테 소극적인 애가 오늘 있었던 일을 제가 자기를 버리듯 얘기를 했나봐요 그래서 그 전학간 친구가 저에게 ‘그 소극적인 애냐 (이름 대체 ) 아니면 그 오늘 간 걔냐 ?’
이렇게 묻더라구요 그 순간 너무 제가 기분이 나쁘면서도 내가 그렇게 잘못한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잘못한 일일까요 ? 그 전학간 친구가 저는 좀 무섭거든요 싸우기도 싫고 그 친구는 자기주장이 강해서 저를 좀 만만하게 보는것 같거든요 하 일단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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