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멀어져 가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사람들이 멀어져 가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ggiggi
·3년 전
저희 아버지께서 암으로 병원 에 계실때 친한 친구 놈들 한명도 와주질 않더군요 난 친하다고 느꼈던 고등학교때 부터 알던 친구들 ...그후 아버지는 다행이 초기라 수술 잘 받으시고 지금은 건강해 지셨습니다 그리고나서 친구들을 만나 그때 섭섭했다 말하니... 가기가 조심 스러웠다 그러더군요 그래 서 전 그럼 만약 울아부지 잘못돼어서 돌아가시면 그때 올라했냐? 말했더니 아무말 못하더군요 그때가 31살때 였구 지그은 십년이 지났네요 그뒤로 안보구 있습니다 ㅜㅜ
우울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oya84
· 3년 전
에효 그렇군요, 저는 겪어보진 못했지만..솔직히 제 아버지가 아프실때 친구가 오길..기대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제가 원채 어른들이랑 살갑지를 못하기도 하고..저도 친구 아버지가 아프셔도 친구가 오라하지 않으면 가야된다고 생각못했을것 같아요ㅠㅠ 그냥 따로 친구를 위로해줄뿐ㅠㅠ 친구 중에 제가 해외에 있는 동안 저희 어머니 외로우실거라며 저희 집에 찾아가서 저희 어머니랑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오는 친구가 있었는데, 저는 얘가 왜이러지 싶고 좀 부담되기도 하고 그런적도 있거든요,,, 이 글을 보고나니 님처럼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내가 생각이 짧았을 수도 있구나 이런생각도 들고 나중에 친구에게 이런 일이 생기면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지금은 님이 그 친구들이 그 때 일부러 그러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다만 몰라서 그랬을지도 모른다고.. 너그러이 넘어가주시면 본인 마음도 좀 더 편해지지 않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