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뻗어 다정함을 쓰자. 그 말이 돌고 돌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격증|자기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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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oreugol0
·3년 전
손을 뻗어 다정함을 쓰자. 그 말이 돌고 돌아, 행복이 된 줄도 모를 때까지. 우울과 자기혐오로 슬퍼질 때면, 차라리 울어버리자. 난 울 수밖에 없는 인간임을 알았다. 울어야 하는 사람이라면 눈물로 흘려보낼 수밖에 없다. 부정하는 순간, 나 또한 부정된다. 완벽이란 없다. 내가 세웠던 커다란 벽을 넘지 못했을 때, 절망하고 싶지 않다. 그 벽은 말도 안 되게 높다. 그걸 넘지 못했을 때 체벌을 가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떳떳해지자. 조용히 에너지를 채우는 사람이니까, 누군가가 찌질이다, 아웃 사이더다 비꼬아대도 이게 나라면 나인 것이다. 가만히 앉아 다정한 글을 건네는 것이 나와 맞다면, 자격증 하나 없지만 포근함을 건네는 것도 좋지 않을까. 쌀쌀한, 조용한 이 아침이 좋다. 언젠가 울며 다시 자신을 미워하겠지만, 다시 회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제 오늘의 시작을 열러 가야겠다. 이 곳에 있는 모든 분께, 부드러운 햇살이 내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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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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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kgogkwkdnfl
· 3년 전
폭신폭신하게 글을 쓰시네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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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ugol0 (글쓴이)
· 3년 전
@ghkgogkwkdnfl :) 따뜻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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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da
· 3년 전
너무 아름다운거같아요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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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ugol0 (글쓴이)
· 3년 전
@ladda :)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