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부탁드립니다 . . . 당신 근처에 있는 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죄책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부디 부탁드립니다 . . . 당신 근처에 있는 친구들을 버리지 마세요 당신이 일을 하다가 힘들때 귀찮음를 느끼듯, 당신의 친구가, 인간관계가 귀찮을 때는 내가 지금 힘들지 않은가 한 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부디 자신과 함께 있어줄 수 있는 사람들을 져버리지 말아주세요. 당신의 친구에게 문제가 있다면 부드럽게, 조심스럽게, 돌려서 말해주세요. 당신이 그 문제를 방치하게 되면 당신은 계속 그 문제를 의식하지만 의식의 끝에 죄책감, 고민, 신경이 쌓이고 결국 그 끝은 터져나오는 분노 혹은 바뀌지 않을 고름같은 귀찮음이 될거에요. 서로 바빠서 연락이 소홀해질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것은 결코 서로의 사정때문이지, 인간 자체의 싫음이 아님을, 당신을, 나를 버리지 않을 것임을 서로 알려주세요. 그리고 한 쪽이 다른 쪽을 원해 조심스럽게 연락을 취했을때 그 연락을 뿌리치지 말아주세요. "고마워" 한마디를 서로에게 해주세요. 질린다고 버리지 말아주세요. 당신이 상대가 매번 똑같다고 느끼는 순간 당신은 상대를 잘 알게되는 순간이고 상대와 동화되는 순간입니다. 서로를 치료해줄 수 있는 사이에만 그렇게 하세요. 부디 한 쪽이 끌리거나 끄는 사이를 만들지 말아주세요. 가족이 됐건 친구가 됐건 커플들은 사라져주세요 당신 둘이서 비비면서 알아서 해결하던가 말던가 죽던가 한 쪽의 답장이 조금씩 늦을적 당신의 상대는 내가 아닌 제3자와 소통하고 있을 것이고 당신이 상대를 생각할적 상대의 머릿속엔 다른 것이 가득할 것이고 영원할 것같은 사랑은 결국 사소한 모래알에 비틀거릴것이고 영영 마모되어버릴겁니다. 아름다운 그 미모도 관짝에선 창백한 광대를 드러내고 있을것이고 당신을 껴앉은 그 품의 온기는 두 사람 이외의 것도 있을 것이고 당신의 눈물또한 상대에겐 지루한 일상의 일부일 것입니다. 당신들은 모두 떨어져야해 순수한 척하는 더러운 욕망의 짐승들 겉모습에 욕정하고 강한 자와 몸을 섞는 너흰 짐승들과 다를 바 없어 더러운 짐승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