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욕하는 엄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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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욕하는 엄마
커피콩_레벨_아이콘girl14
·3년 전
중1 여자입니다. 엄마가 단지 제때제때 말을 안듣는단 이유로 절 까내리고 욕설을 하십니다.어렸을 적부터 엄마에게 욕을들으며 커와서 또래애들보다 자존감이 많이 낮습니다. 엄마 말론 자기도 줄여보겠다 하지만 대충 얼버무리고 끝내려는 말투입니다.엄마에 말투땜에 여러번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지만 바뀐게 없습니다.아빠도 엄만 오랫동안 욕을 하며 커와서 못고친다며 저에게 무시하라고 하십니다. 꽤 오랫동안 아빠도 이런엄마를 고쳐보려 했지만 그만 포기하고 마셨어요. 전 앞으로 계속 욕설을 들으며 커가야 하나요? 나중에 엄마같은 사람이 될까 무섭습니다. 솔직히 지금 점점 제가 엄마처럼 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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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1020
· 3년 전
저는 그런 생각을 한다는것 만으로도 님은 엄마보다 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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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apis
· 3년 전
글쓴분이 커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고 입지가 넓어지면 욕설 깔보는 언행은 자연스레 줄어들거라고 생각되고 해결 방법은 얼른 집을 떠나는거밖엔 없어서 더 안타깝네요.. 했던 언행을 그대로 복수하듯 해봤자 결국 부모님한테 나쁜말하는 나쁜애로 생각할테고ㅠㅠ.. 그래도 다행인건 어머니처럼 되가고 있다고 하시지만 글쓴분은 힘들지만 좋은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똑같이 행동하는 사람은 본인은 아니라면서 같은행동을 하는데 인지하고 있다는거부터 같은길에 접어서도 돌아올 힘이 있는거에요 만약 타인에게 같은방식으로 상처를 주면 여러사람을 돌다가 결국 본인에게 상처가 돌아옴을 알고 같아지려고 한다면 조금 더 힘들내어 마음을 다잡고 그만둬야겠죠 독립할때까지 힘내셔서 가끔은 이런데에 글도 쓰시구 버텨서 꼭 행복해지시길 기도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