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 다니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직|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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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gujil
·3년 전
새로운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 다니는 와중 어제 봤던 곳에서 그러더군요 요새 20대들은 상처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처음 면접볼때부터 업무적인 부분 저의 성격이 어떤지 가치관이 어떤지 물어보시는데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면 보통 아 이친구는 아니구나 생각할터인데 언제부터 그렇게 상처가 많은지 무엇이 본인을 그렇게 급하고 절박하게 만들었는지 그런것들에 대해 물어보시는데 면접이고 뭐고 울면서 그 이야기들을 들었던거 같습니다. 오히려 다그치지않고 저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깨닳고 그랬으면 좋을거 같다는 말과 시간을 줄테니 다시 연락을 달라 하셨습니다. 물론 저를 안뽑아 주실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자리에서 우는 면잡자에게 따뜻한 물 한잔 주시며 다독이고 이고 아픈 마음 쓰라린 마음에 대해 알려고 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때 받았던 많은 상처들을 주었던 사람들을 용서하고 자존감도 많이 높아졌다생각했는데 그런게 아니였나봅니다. 상처들을 아파 곪아가고 있었던거고 자존감도 높은척 한거였구나 생각이 드네요 여기에 이런글을 적어가면 그래도 적어도 나의 마음이 괜찮아 질까 하는 생각에 적어봅니다 저보다 더 힘든 사람 아픈사람들 많으실텐데 다들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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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lozy00044
· 3년 전
멋진 어른 만나셨네요. 정말 요즘 청춘들 힘들어요 청춘이란 의미에 부합하는 때가 맞긴한거인지... 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