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포기하고 싶다. 방 보면 사람이 사는 방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정신병|서비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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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uilsam
·3년 전
동생을 포기하고 싶다. 방 보면 사람이 사는 방인지 수집증이 있는지 인간극장에 나온 쓰레기 집 사는 사람 수준으로 방청소 안하고 엄마한테 혼날꺼 뻔히 알면서도 치우지 않고. 엄마한테 혼나면 애초에 자기 방 좁아서 더러울 수 밖에 없다고 하소연 하는데 옷 아무때나 벗어 던지고 쓰레기 안버리고 바닥에 두고 양말이나 속옷도 막 벗어던지고 이러는게 과연 방이 좁아서일까? 책상 작은건 알지만 어떻게 그 책상 꼴을 하고 공부를 한다는건지 책을 바닥에 일정히 쌓아두기라고 하지 책이라고 부르기도 싫은 ***짝들을 막 집어던졌듯 바닥에 두는데 이게 정신병인지 궁금하다. 방은 저래놓고 자기 꾸미기엔 장난아니고 너 옆에 있는 허영심 가득한 친구들이 네 진정한 친구일까. 화장을 했으면 제대로 지우기라도 하던가 안그래도 피부 안좋은데 화장 하고 지우고 자야 네 피부에 좋지 뭔갈 노력하지도 않고 더 안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뭘 그렇게 바라는지 이해도 안가. 예쁜 옷을 사고 싶으면 살을 빼면 되지 하면 될 애가 옷 살때마다 이거 어떠냐고 추천해주면 틱틱 대면서 뭔 불만을 가졌는지도 이해 안갈정도로 성질내고 가족이 너에게 맞춰줘야 하는 서비스업 직종인지 궁금해. 네 친구들에겐 그렇게 사근사근 따듯하게 대하고 가족에겐 틱틱거리고 막대하는게 정상이니? 너가 생각하는 이상적 가족 대하는 방식이 그거야? 내가 뭐라고 말하기 전에 네 말투부터 생각해봐 아무리 가족이라고 한들 난 너보다 언니잖아. 무례하게 말 해도 내가 웃으면서 장난식으로 받아들이면 너는 내 장난에 표정 썩히고 엄청 틱틱 거리면서 소리지르듯 말하잖아. 그걸 나한테만 그래? 아니 넌 엄마랑 아빠한테도 그래. 엄마랑 아빠한테 그렇게 할때 네 모습 보면 정말 너 엄청 때리고 싶어. 아예 트라우마 생기던 말던 그냥 버릇 고쳐질때까지 때리고싶어. 너가 정말 가족이라면 아니면 정말로 내가 글 쓴 대로 행동하는 이런애가 아니라면 제발 행동을 고치던가 아니면 제대로 된 니 모습을 보여줘.
짜증나불만이야힘들다속상해화나분노조절실망이야걱정돼충동_폭력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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