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왜케 못생겼냐고 하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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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왜케 못생겼냐고 하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any33
·3년 전
제가 초등6학년에서 중1로 넘어오면서 솔직히 골격도 커지고 몸무게도 늘었어요 저도 안맞는 바지를 보면서 속상하고 제가 너무 밉고 싫어졌어요 점점 자신감도 떨어져요 그런데 엄마가 장난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따라 옷을 고를때 뭐가 더 괜찮냐고 물어보면 둘다 못생겼다고, 앞머리 어떠냐고 물어봐도 못생겼다고 해요 만약 제가 6학년 때였다면 웃으며 넘어갈 수 있었을텐데,, 지금은 안그래도 외모에 자신이 없고 자신감이랑 자존감도 계속 내려가는데 엄마까지 그런소리 하니까 너무 비참해요 오늘 빼빼로를 먹고 있었는데 엄마가 저를 쳐다보길래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못생겼다네요 제가 삐진척하면서 장난으로 넘길려고 하니까 “못생겼다~너는 엄마를 닮지 아빠를 닮냐~”이러는데 삐진 척하면서 방으로 들어왔는데 너무 슬프고 눈물나더라고요 엄마가 장난으로 하는것같긴 한데 어제도 잴리 동생만 줘서 내꺼는? 이랬더니 안돼 살쪙~ 이러면서 나갔는데 눈물 나오더라고요 ㅋㅋㅋㅋㅋ 평소에는 착하고 좋은 엄마인데 이런 상황보면 저를 사랑하지 않는 걸까요? 제가 살이 조금 쪘다고 못생겨졌다고 싫어하는 걸까요 이러니 허벅지랑 종아리 팔에 집착하게 되고 외모에 자신감도 떨어지고.. 사랑받고 싶고 이쁘다는 소리 듣고싶어요 예뻐지고 싶어요 저를 사랑하고 싶어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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