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누우면 문득 서러워 눈물이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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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고 누우면 문득 서러워 눈물이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cocobear
·3년 전
하루종일 일할때 무기력하지만 그래도 웃고 떠들고 장난치며 잘지내요 근데 자려고 누우면 문득 서랍고 그날 상처받앗던 작은말들이 생각나고 사람들과 단절되고싶으면서도 위로받고 싶단 생각이 강하게 들면서 울어요 누가 안아줫으면좋겟어요 그상상만해도 눈물이쏟아져요 그러다 위로되는글을 읽으면 위로가 되면서 서럽게 엉엉 울기도 해요..외롭고 무엇인가 서러워요 이런 제가 이상해요 그럴만한 큰일이 없고 남들이 보면 사람들과 잘웃고 잘지내는데 저녁에 자기전 누우면 그래요 ..원래는 조금 흘리다 말앗는데 요새는 눈이 팅팅 부울때까지 눈물이나요.. 몇몇친한친구들에게 얘기하면 위로해주고 병원도 권유하는데 그럼 또 그친구들앞에선 힘이나요 고맙고 그러다 또 혼자잇으면 나약해져요 이젠 친구들이 지겨워할까봐 말도 못하겟어요.. 전에는 맛있는거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곤 했는데 요새 식욕이 현저히 줄엇어요 소화도 안되고 배는 고픈데 음식냄새는 싫고 입이 엄청 짧아졌어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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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eunB
· 3년 전
주변사람들에게 한번 터놓는것도 방안이예요..전 그럴 사람도 주변에. 없어서 웃지도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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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0203
· 3년 전
저도 그런 적이 밚아요. 친구들과 가족들과는 잘 웃으며 어울리는데, 그러다 혼자가 되고 침대로 가서 눕고 잠을 청하려 하면 문득 이상한 생각들이 들고 공허힘이 자꾸만 커져가고... 그래서 전 그럴 때면 제가 좋아하는 일을 생각하거나 노래를 틀거나 그나마 보고 웃던 영상들을 봐요. 그런 일들을 하다보면 그나마 마음이 편해지고 나쁜 생각들이 사라져요. 많이 힘드셨을 거고 서러우셨을 텐데.. 제가 완전한 위로는 못 해드리겠지만 이렇게만이라도 위로를 해드리고 싶어요, 정말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고생하셨습니다, 때로는 우는 법도 답이에요. 많이 울고 나면 내 안의 있던 답답함과 공허함이 덜 생기니깐요, 앞으로도, 힘내시고!! 다시 화이팅해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