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슬픔은 왜이렇게 견디기 힘든거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이별의 슬픔은 왜이렇게 견디기 힘든거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melonshanky
·3년 전
4월에 12년지기친구랑 절교하고 1달전에 8년지기친구랑 사이가 틀어져버렸어요. 처음 절교했을때는 제가 워낙 쌓인것도많고 혼란스럽기도 한 와중에 마찰이생겨서 터져버렸어요. 제가 절교하자고 했지만 저 자신도 너무 힘들고 지친 상태여서 내린 미안하고 제게도 상처스러운 결정이었어요. 그때이후로 너무너무 슬프고 힘겹고 그애와의 추억이 자꾸 떠올라서 힘들었는데 8년지기 그친구와도 마찰이 생겼을때 제 의견은 물어보지도 않고 그친구와 절교한건, 싸웠던건 제탓인데 남탓한다고 하고 sns 차단을 했더라구요 그러고나서 필요한 일이 있으니까 다시 친한척 카톡하고 너무 역겨웠어요 친했던친구고 자기입으로도 제가 제일 친한친구라고 했는데 그렇게 대한다는게 너무 싫었어요. 그때이후로 잊어보려고도 하고 상담도 받고 인정하기도하고 즐겁게 잘 살려고했는데 그친구가 한 말중에 '니 기준에 안맞으면 협박하고 맞춰주면 일단은된거고 아니면 또 그러냐 상대방한테 바라면서 그 기준은 왜 너냐' 이 말이 제일 상처가 됐고 자꾸 떠오르면서 제 모든 관계들과 일상들을 망치고있어요 너무 힘들어요 내가 바라는걸 안해주면 어쩔수없고 마음접고 안바라야겠지만 상대방 성격도 상황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에따라서 제가 바라면안될걸 하나씩 포기하고 마음접고있었는데 그런 노력같은건 하나도 알아주지않고 알려고하지도않고 모르면서 다 아는것처럼. 그래도 서로 친한사람끼리 지켜야할 예의라던가 제 마음이 어떨지 배려정도는 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전 늘 그렇게 살아왔는데 다들 그렇지않아서 너무 속상한 밤이네요 그 배려를 자신에게 돌리면 편해질걸 알겠지만서도 그게 쉽지가않아서 그 관계를 잃게될까봐 또 두려워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바보처럼 맞춰주고만 있게돼요 너무 상처가 크고 힘들어요 저 어떻게해야할까요
답답해속상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wryip123
· 3년 전
많이 힘들겠어요..일단 좋은 새친구를 사귀는게 좋을거같아요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melonshanky (글쓴이)
· 3년 전
@wryip123 네.. ㅠㅜ 새로운 좋은 친구를 사귀고싶어요. 멋지고 다정한사람들이랑 어울리고싶어요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wryip123
· 3년 전
좋은친구 사귈수있을거에요 그러니까 힘내세요~ 쓰니님 화이팅!
커피콩_레벨_아이콘
melonshanky (글쓴이)
· 3년 전
@wryip123 고마워요ㅠㅠㅠ 힘낼게요 힘내려고노력할게요! 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