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서 털어놓을 이야기인가 싶지만..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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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여기서 털어놓을 이야기인가 싶지만..한번 이야기해보려해요 5년 연애한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너무 좋아했고 그친구는 제가 첫사랑이자 첫여자친구라 행복한 하루하루였어요 제가 미래가 확실하게 정해져있는 대학에 진학하고 남자친구의 수험생 생활을 기다리는동안 제가 너무 지쳤나봐요 결국 헤어졌어요 결혼할 나이가 되어가서 집에서는 자꾸 선을 보라고 내보내요 몇번 나가봤지만 어쩌다 마음이 가는 분을 만나도 제가 너무 매력이 없는건지 늘 좋지않게 끝나더라구요 몇번 반복이 되니 자존감도 떨어지고 우울증도 생기고.. 사이에 건강도 안좋아져서 언제 어디가 고장날지 모르는 그런 사람이 되었어요 이런 나를 누가 좋아해주나 싶고 누가 날 좋아해주더라도 건강이 신경쓰이더라구요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도 결국 졸업하니 멀어지고 내주변에는 아무도 없는게 느껴져요 가족들과도 속마음 털어놓고 지내지않아서 속은 문드러지는데 겉으로는 가면만 쓰고 지내는거같아요 자존감도 떨어지니 옛날에 뚱뚱했던 과거도 생각나고 지금이 살이쪄서 매력이없나보다 해서 먹을거도 거의 안먹고 뭘 먹을때마다 토할거같아요 언젠가는 좋아지려나 싶지만 그게언제일지 모르니 아득한 심정이에요 이렇게 이야기라도 하면 괜찮아질까 해서 용기를 내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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