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3년 전
어제 엄마앞에서 펑펑 울었어요. 넘 미안한데 어쩌죠....? 학교나 친구 관련 쌓인게 너무 많아서 막 울었어요 근데 막 옆에서 위로하면 더 눈물나는거 아시나요..?ㅋㅋㅋㅋㅜ 그래서 더 울고 막... 엄마한텐 반애들이랑 잘 못어울리고 해서 그렇다고 했어요. 사실은 제가 친구가 있긴 한데 학교에서만 친하고 진짜로 놀러다니는 친구는 1명밖에 없더라고요..? 제가 이렇게 친화력이 똥망인가.. 너무 쪽팔리고.. 왜이렇게 됐을까 생각도 나고 옛날 생각 막 나고 하다가 막 울었어요. 지금 이렇게 적으면서 생각하니 진짜 별거 아니네요?.. 근데 이렇게 막 별거아닌걸로 엄마앞에서 그렇게 울고 소리땜에 다른 가족도 들었을텐데 걱정끼친거 같아 미안하네요 막 울다가 10시쯤에 잘려는 생각이 없었는데 저도 모르게 막 자버렸어요. 씻지도 않고... 그와중에 오빠가 과자 막 사와서 먹으라 했는데 그것도 그대로 두고 자버리구 .. 그러다 방금 깼어요. 잠깐 화장실 갔다왔는데 얼굴도 넘 부웠고... ㅠ하 제가 뭐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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