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의 빈곤함이 주는 일이 정말 정말 큰 것 같다. 새로운 태양이 뜨는 날이 있을까?
일단 학창시절부터 얘기해 보자면 저는 평범하게 엄마 아빠 여동생 저로 이루어진 제 가족이었어요 일단 저는 게이고 유치원이랑 어릴 때 다녔을 때부터 저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구두나 화장품 좋아하고 유치원 갈 때도 여자들처럼 하고 다녀서 유치원 친구들이 저를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초등학교 돼서는 친한 친구들 몇 명은 있었지만 그렇게 깊게는 친해지지 못 했어요 여자 애들도 저를 따돌리고요 그리고 다른 애들에 비해서 조금 성숙한 외모에 몸도 좀 뚱뚱했었고요 중학교 때는 저를 괴롭혔던 애들이랑 멀리 떨어진 학교로 가고 싶어서 일부러 멀리 있는 학교로 가기도 했고요 그때도 체구도 똑같고 다른 여자 애들이나 남자 애들한테 강한 학교폭력은 아니지만 은은한 학교폭력을 당했어요 선생님한테 말하고 싶어도 그냥 소용도 없었을 것 같아서 말 안 했었고 부모님한테는 그냥 말하기 싫었어요 그냥 부모님만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요 그때는 방황은 아니지만 학교 다녀오면 다른 sns에 친구들이랑 놀기만 했었고요 고등학교 때도 중학교 애들이랑 멀리 떨어진 학교로 가고 싶었어요 초등학교랑 중학교 둘 다 공부를 별로 못 했지만 담임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좋은 고등학교로 가게 됐어요 초등학교 때는 꿈이 많았지만 중학교 때부터 꿈이 없어진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는 초등학생 때는 수의사가 하고 싶었지만 중학교 때는 국어 선생님이 하고 싶었고 고등학교 때는 미술을 하고 싶었는데 인문계로 오게 됐고요 고등학교 때도 중학교 때 조금 친했던 여자 애 말고는 그렇게 깊은 친구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때 공황장애랑 우울증이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중학교 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그때 저도 모르게 많은 게 쌓였나 봐요 학교폭력도 어머니가 많이 힘드실까 봐 말 많이 못한 것도 있어요 중학교 때 스트레스 때문에 폭식증도 생기고 먹고 토하는 건 지금도 그렇고 그러다가 크론병도 생긴 것 같아요 그러다가 지금은 합병증으로 당뇨도 같이 온 것 같고요 고등학교 2학년 때 그러다가 자퇴한 것 같아요 중간에 입원도 했었거든요 코로나 비대면 수업 때문에 적응도 못 하고요 그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검정고시도 안 보고 우울증 때문에 집에만 있고 제 학창시절은 이렇고 가정환경은 부모님은 서로 12살 차이 나고 아빠는 막노동 하셨고 저희 집은 그렇게 유복한 집은 아니었어요 엄마도 가끔씩 식당에 주방이나 설거지 일 하시러 가셨고요 그렇다 보니 저도 갖고 싶은 거 못 가질 때 많았고 엄마한테 고등학생 때 용돈 달라고 하기가 그래서 다른 중년 남자들한테 몸도 몇 번 팔았었고요 무슨 알바라고 하던데 그게... ㅋㅋㅋ 그리고 부모님은 항상 싸우셨고 저희 남매는 그걸 초등학교 때부터 봤던 것 같아요 엄마는 그리고 항상 바람을 피우셨고 밖에 놀러다니셔서 저는 항상 밤마다 엄마를 찾았고요 그때부터 불면증도 있었던 것 같아요 집은 항상 쓰레기장이었고 엄마도 우울증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아빠는 맨날 일 다녀오시면 소주 세 병 마시고 담배도 피우셨고 저는 생각해 보면 부모님이 서로 안 싸우고 아빠 월급날에 가족끼리 외식하러 갔던 게 제일 행복했던 것 같아요 아빠도 서로 부부싸움 하고 그러니까 언제는 한 번 술 마시고 단단한 줄로 자해까지 하시려고 했어요 그렇게 불우한 가정환경에 자라다가 갑자기 아빠는 간경화 때 중학교 1학년 때 돌아가시고 엄마랑 동생은 그때 많이 울었었는데 저는 안 믿기기도 하고 가장이니까 별로 울고 싶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참았어요 그러다가 중학교 때 친구도 없고 우울증 있고 아픈 상태로 지나고 고등학교도 자퇴해서 스무 살 되니까 술집에 친구들끼리 술 마시고 그러는 게 부럽더라고요 저는 엄마랑 같이 마셨어요 스물 때 엄마한테 조금이나마 생활의 보탬이 되고 싶어서 아르바이트 하나 했었는데 그게 보이스피싱 수거책이었더라고요 저는 진짜 아르바이트인 줄 알았고 처음에는 조금 의심스럽긴 했지만 사업자 등록증도 보여 달라고 해서 보여 줘서 직접 조회해 봤는데 맞았고 엄마랑 통화까지 했었어요 그 팀장이라는 사람이랑 하루만 했고 자수했고 총 세 건 1800정도 했었는데 한 건은 그때 미성년자라서 소년보호처분 받았는데 두 건은 스물하나 돼서 검사가 기소해서 지금 두 번째 공판까지 했는데 검사가 구형 4년 때렸더라고요 5월 31일 선고인데 첫 번째 공판 기일에 가져가야 할 서류도 못 가져갔고 돈도 없어서 피해자 분들한테 합의도 못해 줬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네요 그냥 4년 동안 감빵에서 썩어야 할지 아니면 그냥 죽는 게 좋을지 그냥 자살하고 싶고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를 낳아준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요 제 속마음 들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님들은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난 그냥 평생 지금처럼 엄마랑 예쁜 옷 입고 맛있는 거 먹고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싶은데 언젠간 이 행복도 깨지게 될테니... 너무 불안하다 엄마 나이드는 것도 보기싫고 내가 어른이 되어가는 것도 너무 끔찍해
한 과목은 만점, 한 과목은 하나밖에 틀리지 않은 중2의 첫 시험. 이상한 사정으로 중2에서야 첫 시험을 보는데 너무 잘해버렸다. 다들 국제학교에서 온 내가 영어로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거기서 얻은 건 영어 따위가 아니라 사무치는 성희롱, 외면에 대한 기억. 어쨌든 하고 싶은 건 잘 하고 싶어서, 죽어라 했는데 진짜 죽을 것 같아 엄마 표정은 너무 밝고 친구들은 나를 올려다 보고 잘해버린 나도 날 규정해버린 쓸데없는 과거도 이질적이다 마냥 기뻤는데 근데 과거에도 그 누구보다 날 사랑했던 내가 내가 밉단다 다른 거 아니라 영어만 잘하는 상처없는 애였다면 끌려내려가고 있는 것 같아 나 충분히 나를 사랑해야 하는데
제목 그대로이지만 굳이 이유가 있다면 몇년동안 노력 했어도 재능있는 애들을 못 따라가는 제 자신이 싫어요
엄...저는 30대 여성입니다.이얘와의 관계가 애매모호 해서 헷갈려서 여쭤봅니다.우선 그얘는 저보다 3살 어린 같은 여자얘입니다.지금부터 그얘가 저한테 하는행동을 말해보자면 저랑 얘기하는도중에 제가 얘기를하면 말하는딜레이가 너무 늦는다면서 제말을 끊고 본인말만 하는게 이게 기본베이스구요.통화할때마다 서로 웃고 그러기는해요 실제로 저한테 본인 뭣같은 성격 받아주는사람 저밖에없다고 고맙다고도 하더라구요.저한테 먹을것이랑 강아지들 식수기를 택배로 보내준거에 좀 넘어갈려하면 꼭 일이 터집니다.실제로 저는 얘가 '본인이 나보다 낫다고 어필할려고 자꾸 자랑하나?'하는 느낌도 몇번씩 받구요.그럴만한게 제가 어떤말을 하면 그거에 대해 꼬투리를 잡고 늘어집니다..자기말이 맞다는듯이..그리고 제가 어떤말을 하면 카톡 샵검색을 해서 뜻풀이를 보여줍니다.또 한때는 저한테 하는말이 "먹고 게워낼거면 왜 먹는지 모를일" 이라고도 하고 제가 운동 엄청 힘들다고 했을때 뱃살 사시미 뜨면 맛있으려나 이런말도 했구요..몇년전인가?제가 한번 릴스보고 한말일거예요. (전화중이였습니다)릴스보고 "우리 찐친인가봐 겉친은 이렇게 안하잖아" 이렇게 던진말에 당황해하면서 " 뭐 그런걸 따져.그냥 친구로 해" 하면서 웃어넘기더라구요...그리고 제가 다쳐서 아프다고 하는데도 본인말만 하구요.. 이런거말고도 많은데 너무 길어서 이쯤 올립니다..저 어떻게해야될까요ㅠㅠ이얘 생각은 뭘까요..진짜
저는 중3 여학생인데요 일단 제 얘기를 해보자면 자랑하는 건 절대절대 아니고요 키는 큰 편이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성적도 항상 좋은 편이었어요 얼굴도 막 여신급은 아니어도 반반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요즘 그냥 사는 게 너무 무의미하고 지치고 힘들어요 제가 너무 불행하고 운이 없는 사람처럼 느껴져요 인생에 재밌는 게 하나도 없어요 하루에 눈 떠서 24시간 동안 사소한 거라도 행복하다고 느끼거나 조금이라도 좋은 순간이 한 순간도 없어요 눈 뜨고 있는 모든 순간이 지치고 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제가 버겁고 끝없이 욕심만 많아져요 인정받고 싶고 인기가 더 많아지고 싶고 어딜 가나 사랑 받는 사람이고 싶고 다른 사람들한테 좋게 평가되는 사람이 었으면 좋겠고 매력 있는 사람이고 싶고 무엇보다 행복해지고 싶어요 하루 하루 점점 더 지치고 제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져요 저를 더 이상 못 믿겠어요 아무도 안 만나고 싶고 안 마주치고 싶고 학교 가기 싫고 그래요 솔직히 다 짜증나요 다 거슬리고 지긋 지긋해요 사람들이 싫어요 매일 같이 눈 뜨면 집이건 학교건 학원이건 매일 똑같고 지겹고 짜증나는 사람들한테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그냥 학원이고 학교고 뭐고 그냥 다 내팽겨치고 어디 멀리 떠나고 싶어요 너무 너무 답답하고 지겨워요 해방감을 느끼고 싶다고 해야되나..? 자유롭지 않은 것 같아요 내가 보내고 싶은대로 시간을 보내고 하고 싶은 걸 하고 가고 싶은 곳을 가고 그러면서 자유롭게 살고 싶은데 제 인생은 너무 답답해요 일단 시간이 너무 없고요 막막하고 꽉 막혀있는 것 같고 지금 이 순간에 조금이라도 자유를 택하려면 고려해야 할 게 너무 많고 나중에 더 곤란하고 힘들어지니까요 제 인생이 너무 싫어요 여기저기 치이기만 하다가 집에 오면 힘이 쭉 빠져요 너무 너무 지쳐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요 죽고 싶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살고 싶지도 않아요 내일 일어나서 학교 갈 생각하면 막막해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푹 늦잠 한 번만 자보고 싶어요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자보고 싶어요 매일 똑같고 지겨운 학교도 짜증나고 매일 시간 맞춰 가야하는 학원도 싫고 의지할 수 없는 엄마 아빠가 싫어요 저희 엄마 아빠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지도 않고 정신적으로 위로가 되거나 지지해주지도 않거든요 중3이 되도록 제대로 된 방 하나 없고요 언니랑 같이 방 쓰느라 불편할 때가 너무 너무 많아요 화장실도 한 개라 언니랑 맨날 싸우고요 10년이 넘게 좁은 집에서 이사를 못 가고 있어요 학교는 걸어가려면 40분은 걸리고요 맨날 타는 버스 셔틀 버스도 지겨워 죽겠고 힘들어요 왔다 갔다 하루에 이동하는 시간만 두 시간씩이에요 학교나 학원 가려면 버스 타고 거의 20분에서 30분씩 걸리니까요 그리고 저희 엄마아빠는 객관적으로 봐도 엄청 좋은 사람들은 아닌 것 같거든요 나이 차이도 많이 나기도 하고요 그래도 제가 힘든 거 얘기하면 들어주려고는 하는데 얘기가 잘 안 통할 때도 많고요 제가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하면 언니나 엄마 아빠는 너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데 왜 자신감이 없냐 자존감이 낮냐 자신감 좀 가져라 그런 소리만 하거든요 저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닌데 집에서 그리 사랑 받진 못해서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요 엄마는 저한테 뭘 물어보질 않거든요 요즘 힘든 건 없는지 학교에서 잘 지내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질 않아요 저는 좀 물어봐 줬으면 좋겠거든요 제가 좀 물어봐 달라고 했는데도 안 물어봐요 그냥 저한테 관심도 없고 귀찮은가봐요 엄마한테 힘들단 얘길 하고 싶어도 엄마가 이런 얘기 지겨워 할 것 같기도 하고 말해도 어차피 그리 위로가 되지도 도움이 되지도 않고 해결되는 것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요즘 엄마도 바쁘고 저도 중간고사 때문에 시간이 없기도 하고요 그냥 갈수록 내가 부모를 좀 잘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생각을 해요 아무도 저한테 관심이 없어요 이 세상에 나 밖에 없는 것 같고 외로워요 어딜가도 제가 있을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집에도 혼자 있을 공간은 없고 어딜 가도 편하질 않아요 친구관계도 전 좁고 깊은 관계가 좋은데 엄청 가깝다고 느끼는 친구는 없거든요 친구들이랑 같이 있어도 지금 제 마음 상태가 힘드니까 생각만 많아져요 친구들한테 제 얘기하는 거 싫어하기도 하고요 혼자서도 재밌고 흔들리지 않고 그렇게 살아가고 싶은데 전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유난인 걸까요 그냥 끝도 없이 지쳐요 좀 있으면 중간고산데 옛날에는 엄청 잘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의욕이 아예 안 생겨요 공부도 이젠 다 지긋지긋해요 이런지 정말 지겹게 오래됐고 앞으로도 시간이 지난다고 괜찮아지진 않을 것 같거든요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도 지쳐요 번아웃이 온 것 같기도 하고요 인태기인 것 같아요 저 어떡하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점점 더 사는 게 싫어져요
진짜 2-3배 더 공부해도 성과가 안나오는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말만 들려오겠죠? 모두를 실망시키고 나 자신 마저 버려버릴 것 같아요 시험은 제 인생의 전부에요 어쩔 수 없어요. 목표가 있으니까 인생의 전부가 뭘 해도 오작동이에요
살면서 엄마가 나를 존중해준다는 생각을 단한번도 해본적이없다 항상 내가힘들때도 잘했을때도 엄만 엄마대로 해석하고 나한테 주입시켰다. 내가 보컬을 다시하고싶다고 말하면 엄만 또 한숨을쉬면서 왜 그래야하냐고 말할것같다. 이번에도 난 체험학습에 가기싫다고 엄마한테 말했다. 언제나 그랬듯이 엄만 내가 왜 그런지는 궁금해하지않고 그냥 가 라고 했다. 내가 귀찮은건지 쓸데없는소리한다고 생각한건지 모르겠다. 매년 가기싫다 했지만 항상 가게되었다 엄마는 엄마뜻대로 안하면 사람취급을 해주지않으니까 갈수밖에없었다. 나도 가는게 더 좋다는걸 안다. 학교도 어쨌든 작은 사회이고 내가 자꾸 그곳에서 동떨어지려할수록 난 사회에서 살아가기 힘들어진다는것도안다. 친구가 없는것도 아니다 난 그저 친구와 있는시간보다 나의 시간이 더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시험이 끝난 이시점에 난 나를 다시돌아볼 시간이필요하다. 그래서 체험학습가는 시간마저도 아깝다. 근데 이건 잘못된생각인것같다 아마도. 학교활동 열심히해서 친구들과 더친해지고 사이좋게 지내여 한다는것도 안다. 근데 이번엔 정말 가고싶지않았다. 아니 항상 똑같이 가고싶지않았는데 이번엔 엄마말을 죽어도 듣기싫다. 이렇게 엄마말을 듣다보면 결국 내가 원하는 삶을살지못하게될것같다는 느낌이들었다. 엄만 내 의견을 존중해준적이 없다. 물론 어느정도 존중해줘서 내가 여태까지 학원을 다닐수있었던거겠지. 그런면에선 감사해야하는거겠지. 내가 너무 피해의식을 느끼고 있는걸까 그래서 내가너무 아빠같아서 나를 싫어하는걸까 모르겠다 엄마랑함께있으면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 엄마랑 함께있으면 내가 아니라 엄마의 첫째딸이된 기분이다. 진짜나는 엄마와있을때 나올수없다. 엄마곁에 있는시간이 많아질수록 내가 누군지 점점 헷갈린다. 엄마가 나를존중해주지 않는다고 느끼는것도 하나의 피해의식 뭐 그런거인것같다. 난 아빠를닮아서 피해의식이 많다. 엄마가 그말을 한이후부터 난 그말을 항상곱씹게 된다. 내생각이 맞는지 아닌지 이젠 확신할수 없게되었다. 엄마는 공부하는 나만 노력하는 나로 인정해준다. 내가 다른걸 아무리열심히해도 그건 엄마의 관심밖의 일이다. 공부를 열심히하는 나만이 엄마의 자랑스러운딸이다. 살면서 지금까지 엄마는 나의 가장큰 힘듦이자 혼란 가장큰 희망이었다.
고2 입니다.. 시험기간이구요 새학기때 스트레스 심하게 받아서 우울증세랑 불안증세가 좀 있었는데 더 심해졌습니다. 어떨땐 증상이 심해서 공부하는데 어려움도 겪었고요.. 학교도 가기 싫고 좀 몇주 쉬고싶은데 시험 끝나면 쉬지도 못하고 수행평가 준비에 행사에 활동에.. 넘 팍팍해서 우울해요… 미래가 어두워보인달까 뭔가 감당하기 힘들거 같고 걱정만 되네요 미래가 어두워보이고 감당하기 힘들어보이면 어떻게 하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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