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했다는 걸 알면서도 놓지 못하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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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했다는 걸 알면서도 놓지 못하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bstjs169
·3년 전
저는 3.4년정도 만났던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1년여정도 되었습니다. 그 친구와 모든게 처음이였기 때문에 잊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헤어진 이유는 연락문제였습니다. 당시 군생활 중이던 그 친구는 휴대폰을 받자 연락을 잘 안하려하더라구요. 이 외에도 다른 이유도 많았지만 결국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 3개월 후쯤 연락이 왔을 땐 참고 받지 않았는데 전역 후 3개월 후쯤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그때까지도 너무 좋아했고 못잊는 중이였기에 그때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6개월가량 정말 간혹 연락을 하고 만났습니다. 최근 다시 연락할 땐 제가 붙잡고 싶다고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 친구는 이전엔 마음이 있었으나 이젠 없다고 좋은 친구로는 지낼 수 있다더군요. 그러다가 밥을 먹자는 이야기가 나와 약속을 잡는데 파트너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냥 하고싶다는 걸까 싶기도 하고 받아들여야 할까하다가 글을 남겨봅니다. 자신의 좋아하는 여자랑만 하고싶다고 합니다. 업소에 가는 것은 싫고 여자를 만나기는 싫답니다. 너무 좋아했고 좋은 사람이였으며 행복한 추억이 있어 다시 만나고 싶지만 제 마음 정리하고 이 관계를 정리하는게 좋은 걸까요?
슬퍼의욕없음속상해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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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wooj
· 3년 전
나중에 다 괜찮아지고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쓰레기같은 남자였다는 것을 알게 될겁니다.. 그냥 다 핑계고 업소가긴 좀 그렇고 다른 여자 꼬시기엔 능력 안되니까 만만해보이는 전여친 세ㄱ파로 끌여들이는거죠. 게다가 전여친이 자기 아직 좋아한다고 하니까 그 마음 이용하면 잠자리파트너 할 수도 있겠는데? 싶은거죠. 진짜 글쓴이님 마음을 존중하고 이해한다면 절대 저딴식으로 못합니다. 뒤도 돌아보지말고 쳐내세요. 기왕이면 발)정난 개)새)끼 라는 말 하고 차단박으면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