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친구가 오래전에 저에게 고백을 하고 오늘 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동성|죄책감|압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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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동성 친구가 오래전에 저에게 고백을 하고 오늘 마음을 접겠다 해서 학교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지막으로 카페에서 1시간만 이야기를 나누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고3이라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서 수락을 했다가 35일이란 날짜에 압박감 때문인지 마음이 눌려 공부해야할 거 같다고 하며 다시 거절했어요. 많이 속상했는지 오늘 하교할 때 3번 더 물어보고 아무 말도 안하더라구요. 너무 속상해보이더라구요 애들이랑도 별로 말 안하고 표정도 다운되어 있고. 그리고 제 친구랑 둘이 카페를 간다고 하더라구요. 둘이 카페를 가면 분명 제 이야기를 할텐데 제가 잘못한 걸까요 이거. 죄책감도 많이 들고 너무 우울해져서 오늘 집에 오자마자 누워서 울기만 했네요. 제 이야기 들어줄 친구 하나도 없고 제가 남을 잘 못 믿는 성격이라 제 이야기도 함부로 안해서 여기에 올려봐요. 제 잘못이 아닌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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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ooi
· 3년 전
35일 남았고 본인도 힘들텐데 마음고생이 크겠어요.. 잠시 속상해해보고 훌훌 털었으면 좋겠네요 어렵겠지만 ㅠㅠ 그래도 수능 이후에 35일의 전의 나를 후회하는 거 보다 지금 노력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저도 수험생이어서 ㅎㅎ 파이팅해봐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