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듯 외롭지않은듯 힘들어 지친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자살|자수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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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듯 외롭지않은듯 힘들어 지친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hi94
·3년 전
어릴때부터 의지할 구석이 없어서 다른사람들과 비교하면 안되지만 의지할 구석이 있는게 부럽다. 난 도움받으면 그 이후는 그 사람과의 사이가 안좋아지고 자수성가운명이라는데 외로운 연꽃 소리나듣고...휴...내가힘들다하면 나도 힘들다가 아닌 그저 어깨를 나눠줄줄 아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한테 힘들다는 소리하고 행복에 겨운소리하는거보면 나는 왜이럴까 싶다 어릴때 의지했던 외할머니 변고로 부재 이후로는 의지할곳없이 버텨오다 자살시도를 외할머니 목소리듣다 실패하고 어두운 터널 속을 홀로 힘들게 가족조차도 모르는 우울증 속에서도 살다보니 20대중반을 넘어 30대를 향해서 가네. 근데 난 아무 정규직장없이 계약직으로 직장걱정 돈걱정하며 살기도 지치고 의지할곳없어 지치고 나 죽고 장례식장에 친구라고 있는 깊이사귄 3명이나 오려나...조용히 숨어서 아무에게도 피해안주고 사라지고싶다.
혼란스러워불안해답답해우울불면우울해공허해무기력해공황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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