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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상담사님이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전 중2 여학생입니다 앞에 말했다시피, 상담사님이 꼭 봐주시길 바라는 이유가 이 앱을 이용하면서 변한 제 삶을 말하고 싶어서에요 사실 전 어렸을 때부터 엄마의 관심을 못 받았어요 항상 저보다 뛰어나고 더 몸이 아픈 언니를 엄마는 더 사랑했죠 어려서인지 전 엄마의 관심을 가지고 싶어서 발버둥쳤지만 모든 게 다 물거품이었어요 설상가상으로 그와 동시에 전 따돌림까지 받았죠 하루, 하루가 지옥이었어요 친구들에게 말하자니 그 가해자가 그 때 당시 친한 친구의 친구여서 말을 하지 못했고, 엄마는 제게 관심이 없어서 말을 하지 못하겠더라고요 아빠에게라도 말하려고 하니 아빠는 너무 바쁘셨어요 그나마 언니가 제 고민을 들어주었지만 언니도 점점 커가면서 못 들어주었죠 그나마 중1 때 살았던 이유가 제가 만난 독서 선생님 덕분이지 않을까 싶어요 정말 죽고 싶었는데 그 선생님만은 제게 글을 잘 쓴다는 칭찬을 아껴주시지 않으셨거든요 그 때부터 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처음 듣는 칭찬이고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는데 그 선생님만은 오로지 절 바라봐주시니 더욱 그랬는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 선생님에서 다른 선생님으로 독서쌤이 바뀐 후, 그 때 정말 마음이 붕괴가 되더라고요 한동안 우울해서 미칠 것만 같았어요 왜 대체 바꼈을까하고요 하필이면 절 따돌린 애들도 같이 중학교에 올라갔고, 반에서도 좀 겉돌아서 외로웠거든요 쓸쓸했어요 자살시도도 3차례나 했죠 심할 땐 망치의 날카로운 부분으로도 시도를 해봤었어요 그 상태로 전 중2에 올라갔어요 참 웃기게도 코로나가 터지고 학교에 안간다는 사실이 그렇게나 기뻤어요 방 안에서 매일 홀로 홀로 우는 날은 지속되었지만요 그렇게 지내던 나날, 이렇게 살고 싶지 않더라고요 살고 싶었어요 자살 시도만 하면서 이리도 끔찍하게 살기 싫었어요 그래서 상담앱을 찾아보았죠 그렇게 발견한 앱이 이 앱이었어요 학생인지라 돈은 낼 수 없을 것 같아서 사연을 올렸더니 금방 상담사분께서 달아주시더라고요 그게 그렇게 위로가 되었는지 몰라요 분명 남일텐데, 왜 난 이리도 마음이 따뜻해지는지 댓글들도 너무 따스해서 눈물이 펑펑 나더라고요 그 때부터 살기로 마음먹었어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하고도 많이 만나기 시작했죠 심지어 꿈도 정했어요 정신과 의사와 작가. 글을 쓰는 걸 좋아하는 저로썬 작가의 일을, 저와 같은 힘든 일을 겪으신 분들을 위해 정신과 의사 일을 하고 싶어졌거든요 나름 시험도 잘 보고 있어요!(학업 스트레스는 있지만요) 큼, 일단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절 구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거에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도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저 정말 열심히 살게요 누구보다 더욱 열심히 살게요 감사합니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5개,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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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마카님의 앞 날에 저의 모든 복을 드립니다.
#구원은 #마카님이 #이미 #가지고계신 #내면의 #지혜에서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천민태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우울하고 힘들었던 시절 마인드카페 앱의 댓글로 힘을 얻으셨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너무 힘든 일로 죽고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마음 안에 동전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이 동전에는 '죽고 싶다' 라고 써 있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의 마음의 동전에 있는 글을 읽으며 죽고 싶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이 점점 나를 잠식합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잠식해 가자 세상이 더 어두워진 것만 같습니다. 그 사람은 그렇게 '그래 죽어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실행에 옮겨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문득 아주 우연한 계기로 누군가 남긴 쪽지를 보게 됩니다. '죽기 전에 동전의 뒷면을 꼭 봐, 그게 진짜야' 그래 죽기 전에 한번 보기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에 동전을 뒤집어서 글귀를 읽었습니다. '나는 살고 싶다. 기왕이면 너무 잘 살고 싶다. 이 세상 누구보다 잘 살고 행복하고 싶다.' 마카님은 그 상담사님의 쪽지를 보고 '사실 나는 정말 잘 살고 싶다.' 라는 마음의 동전을 읽었습니다. 마카님의 삶이 바뀐 이유는 동전의 뒷면을 읽어서 입니다. 우리의 진짜 본성은 행복입니다. 우리는 행복을 추구하고 살아나가고 싶은 존재들입니다. 그것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좌절했을 뿐입니다. 마음의 동전의 어두운 부분만을 봤을 뿐입니다. 여전히 뒤에는 '잘 살고 싶다' 라고 써 있습니다. 그것이 진짜입니다. 구원은 마카님이 이미 가지고 계신 마음의 동전 즉, 원래 가지고 있던 내면의 지혜에서 나온 것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은 이제 희망의 쪽지를 가지신 분입니다. 희망을 잃은 사람들에게 쪽지를 주실 분 입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마카님은 이미 누구보다 귀중한 존재입니다. 세상에 수 많은 사람들이 아무리 다이아몬드 원석을 가지고 그냥 쓰잘떼기 없는 돌이라 말한다 해도 그 가치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가치를 몰라보는 사람들만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 앞날을 향해 가십시오. 꿈을 향해 직진하세요.
꿈을 펼치세요. 그리고 힘들 땐 얼마든지 도움을 청하세요. 도움도 청해본 사람이 남을 제대로 도울 수 있습니다. 세상 대부분의 문제들은 혼자서 해쳐나갈 수 없습니다. 내가 나약해서가 아니라 인간이 그렇게 진화했습니다. 마카님의 앞날에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지금 이 순간 저의 모든 복을 마카님께 드립니다.
jjuiy
2년 전
용기를 낸다는건 쉬운일이 아닌데 어린 나이에 이렇게 용기를 내는걸 보니 훌륭한 성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것 같아요. 독서 선생님이 글을 잘 쓴다고 해셨다는데 정말 잘 쓰는것 같아요. 아직 어리기 때문에 힘들때는 꼭 보호자가 있어야 해요. 믿음이가지 않는 엄마라고 해도 엄마는 엄마에요....힘내요...잘 이겨내서 끝내 이겨내요~~
tmftmfgdhlfhqek
2년 전
멋있다.
ogoogi
2년 전
남녀노소 불문하고 정말 멋있으시네요 앞으로 나날들에 축복들민 깃들여 지기를 바랍니다 무교지만 힘과 호랑이의 기운보다는 축복이 더 어감이 맞는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