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중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섭식|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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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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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현재 중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이렇게 글을 적어내려는게 어색하기만 하지만 제 이야기를 한번 적어볼까해요. 약 11개월전 그러니까 2019년 겨울 그즈음까진 저는 159cm 64키로를 가진 약간의 주위의 압박을 받는 (살빼라고) 먹는것이 행복하고 먹는양도 많은 평범한 중학교 1학년생이였습니다. 제가 처음 다이어트를 결심하게된 계기는 아버지가 57키로까지 빼면 아이패드를 사주신다는 말때문이었습니다. 그정도 빼는건 쉬워보였고 빨리뺄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그 목표 몸무게에 도달해보니 제생각보다 외관상 별로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목표무게 도달후 코로나때문에 사정이 힘드신 아버지가 걱정되 아이패드는 제가먼저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왕뺀거 더빼자 생각했고 6월달즈음 48키로까지 빼게되었습니다 키는 163이고요 하지만 6월달에 제 생일도 있고 중간고사도 있어서 너무 많이 먹었더니 순식간에 4키로가 뿔더군요 거기에 스트레스 받아서 더먹고 미친듯이 운동하고 그러다 체력이 안좋아져서 다니던 헬스도 다 끊고 보역도 지어먹고 체력은 더욱더 안좋아지고 그러기를 몇번 반복했을까 저는 그당시부터 지금까지 총 3번 쓰러졌습니다. 그세번다 많이 안먹었기 때문에 쓰러진걸 저는 너무나 잘압니다. 가장최근에 다시 다이어트를 결심하고나서 (중간에 몸무게가 56까지 올라가서 굶고 그랬습니다) 그때당시 무게 53.5키로에서 현제 49.5키로입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그게 불과 일주일 만에 빠진 살이란게 문제죠. 지금 제나이에 다이어트에 신경쓸때가 아니란걸 저는 누구보다 잘알고있어요. 성적관리할때라는걸 너무나 잘알고, 성적안나오는 과목은 그것대로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하지만 최근 일주일 좀넘게동안 하루에 먹는건 고구마 한개 더먹으면 귤몇개 좀더먹으면 설탕무첨가 요거트 한개 이렇게 하루에 500칼로리가 채 되지않게 먹고있었습니다 근 1개월간은 섭식장애로 먹고 올려내기를 하기도 했고요. 제말이 너무 두서없지만 부모님께서도 엄청나게 걱정하시고, 저도 살찌는거에도, 음식을 못먹는것에도 둘다 엄청난스트레스를 받고있어서 더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글 남김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ps. 추가하자면, 요즘따라 죽고싶다는 생각을 자주하게되고, 열심히 살고 싶지가 않아지고 눈물이 저도모르게 흐르고그러네요.
혼란스러워신체증상불안해무서워우울해슬퍼스트레스받아중독_집착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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