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렇게 살까 소심하고, 너무 찌질해서 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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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56473929j
·5년 전
나는 왜 이렇게 살까 소심하고, 너무 찌질해서 내 자신을 견딜수가 없다 친구는 몇 명 있지만 그냥 같이 다니기만 할 뿐 다들 가지고 있는 베프가 없어 같이 다니는 친구도 진짜 싫은데 다닐애가 너밖에 없어 니가 정말 싫은데 널 놓을 순 없어 나한테 니 불만만 털어놓지마 제발, 넌 왜 매사가 다 불만인지 모르겠어 너랑 다니다 보면 나까지 성격이 이상해질 것 같아 착한척하는 것도 못해먹겠어 2년만 버티자 아무한테도 말 못했던건데 여기 쓰니깐 좀 나아진다 앞으로 2년만 더 버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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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cookie
· 5년 전
56님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꼭 2년을 참지 않아도 돼요. 그 사회에 그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닐 것이고 오히려 혼자 있는게 정신에 이로울 수도 있어요. 저도 학교다닐 때 나랑 잘 맞지 않는 친구랑 3년을 지냈는데 돌이켜보니 후회와 질척한 감정밖에 남지 않더라고요. 정말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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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73929j (글쓴이)
· 5년 전
@softcookie 조언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계속 같이 다닐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요...쿠키님 말씀대로 내년엔 새로운 친구를 사귈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