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이 너무 두렵습니다.
병원에 다니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울증 증상이 있고는 합니다. 오랫동안 불면증이나 무기력증에 불편함을 느끼고는 했으나 몇달 전부터 새로운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 덜컹거리는 교통수단을 탔을때 공포감이 심하게 몰려옵니다. 증상이 약할때는 불안한 느낌에 손발에 식은땀이 흐르는 정도이지만 심할때는 호흡이 어렵고 어지러운 느낌이 들고 심한 공포감으로 눈물이 날 것같습니다. 택시를 탈때는 조금 나은 정도이나 대중교통을 타면 더욱 심해집니다. 꼭 사람이 많아서 오는 증상도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증상은 무엇인가요. 병원을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