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죽으려 했던건 아니었어. 그냥... 죽어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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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딱히 죽으려 했던건 아니었어. 그냥... 죽어도 상관없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목을 맨거 뿐이였어... 죽어도 그만. 살아도 그만. 이라 생각했으니까. 아.. 이게 자살시도인가? 아무튼.. 환청인지는 모르겠는데.. 목을 매려할때 아무도 없는곳에서 어떤 중년 아저씨 목소리가 "안돼! 그건 아냐!" 라고 크게 소리치셔서 깜짝 놀랐어. ... 뭐.. 무시하고 또 들이미니까 "안돼" 라고 소리치시더라... 무서워서 커튼도 치고 목 매달았었는데... 역시나 안죽었네.
힘들다답답해우울우울해공허해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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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xxxxxxxxxxxxx49
· 3년 전
아마 그것은...당신의 내면의 소리 아니였을까요? 아니면 옆에 귀신이란 존재가 당신이 아직 죽을날이 아니라서 살려둔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