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가 아직도 지나가지 않았나보다 그냥 고등학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중학교|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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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사춘기가 아직도 지나가지 않았나보다 그냥 고등학교가면 다 철들어지는줄 알았는데 여전히 ***같고 정신도 못차린 채 살고있다 점점 수능, 대학교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는것이 느껴지는데도 공부도 제대로 하지도 않고서 성적이 잘나오지 않으니 질질 눈물만 짜고있다 부모님의 감시로 그만두어야 했던, 이제 칼을 대지 않아도 잘 사는구나 싶었는데 다시 하고있다. 난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은것같다. 중학교때의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다보면 확실히 걔네들은 뭔가 어른스러워지고 노력하는것같은데, 분명 쟤들도 힘들텐데 어떻게 그러지? 중학교때 철없이 놀던시절이 계속 떠오른다. 그때가 너무 그립다. 내가 평생 그 시절에 머물수만 있다면 좋을텐데. 평생 그 날들을 반복할수만 있다면 좋을텐데. 왜 난 바뀌지 못하는걸까 너무 남탓을 하나? 포기만 했나? 노력도 하지않고 바라기만 하는것이 괘씸하신걸까 이 지금이 꿈이였으면 좋겠다. 지독한 악몽이여서 빨리 깨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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