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돼지우리 ➡️ 행복한 나의 방> 202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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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더러운 돼지우리 ➡️ 행복한 나의 방> 2020/10/28 저 오늘 7단서랍 2개 드디어 갖다버렸어요 아하하하하하하하 0.1평 확보~! ㅋㅋㅋㅋㅋ 기분 좋아요 으아아아아아악 정리 끝나면 미니멀리즘 가즈아아아아아 2020/11/2 오늘은 벙커침대 밑에 있던 짐들을 다 버리고 책상 하나를 벙커침대 밑으로 넣어버렸어요~!! 으하하 만족이다! 이정도면.. 0.34평 확보..!! ㅋㅋㅋㅋ 빈 방바닥이 엄청 넓어졌어요!! 진짜 정리끝나면 미니멀리즘 유지해서 내 방에 어떤 물건이 있는지 다 파악하고 오래오래 관리할 거에요. 나에게 좋은 환경이 될 수 있게. 2020/11/9 무슨 정신으로 다 치운건진 모르겠는데 좀 많이 치웠음. 모아뒀던 쓰레기를 버리고 악기 넣고 계단수납공간을 전부 비움. 아 물론 프린터기는 냅뒀지만. 그리고 중고로도 팔기 힘들 책 다 버리고 쌓여있던 종이들도 다 버림. 다음은 옷장 정리를 하고 싶음. 안입는 옷 싹 버리면 아마 한 두벌 정도 밖에 안남을듯 하지만 ㅋㅋ. 이제부턴 옷도 막 사지 않고 기본템 목록대로만 사 모을거임. 그리고 계단서랍을 계절옷 수납공간으로 쓸까 고민중임. 내 인생에 이렇게 정리를 하는 날이 오다니 나름 좋음. 6년전에 썼던 버킷리스트를 내년초엔 지울 수 있겠음. 2020/11/16 계단서랍을 깨끗히 닦았다. 옷수납 완전 가능한 상태임. 그리고 안입는 옷을 버렸음. 아우터까지 합해서 왜 딱 10벌이 남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나니아연대기도 아니고 옷장안이 새삼 놀라움. 앞으론 눈에 밟히는 옷들 사는게 아니라 패션 기본템부터 모아야겠다. 그리고 잘 관리해서 오래오래 입어야지. 2020/11/24 책장서랍과 책상서랍을 전부 비웠다. 그리고 옷장에서 꺼낸 옷들을 수거함에 전부 버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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