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꾸 사과를 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14세 학생입니다. 제가 오늘도 심하게 느꼈던 고민인데요. 제가 너무 사소한거에 사과를 한다는 것입니다.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아, 내가 너무 세게 말했나?'라고 생각하면 그 친구한테 "기분나쁘게 들렸다면 미안.."이라고 하면 그 친구들은 아무 생각이 없었다, 기분나쁘게 안들렸다,등 정말 걱정했던 저와 달리 사소하다는 듯 답장이 와서 너무 허무해지고 그 친구가 이제 나를 찌질한 아이로 보겠구나 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런 실수와 반복을 무려 3년이나 하고 있고 심지어 오늘도 해서 정말 제가 왜이럴까 싶습니다. 그리고 가족들한테도 사과를 많이 해서 가족들도 사과 좀 하지말라고 부탁할때도 있습니다. 정말 사소한것에 사과를 안하는 방법과 사과를 하더라도 멘탈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