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 싫어요. 할머니 돌아가시고 재산 분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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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엄마가 너무 싫어요. 할머니 돌아가시고 재산 분배 하는데 얼마 되지도 않는 돈 가지고 엄마가 더 나서서 시끄럽게 하고, 분란 일으키고 아빠한테 뭐라고 하고요. 그 돈은 아빠랑 아빠 형제들 재산인데 왜 자기가 더 나서서 분란을 일으키는지 모르겠어요. 큰집에서 수십년간 할머니 모시고 살았으니까 돈 더 받고 싶어하는건 이해가 가요. 근데 엄마가 할머니 아프지 않았을때 모시고 산건 모시고 산게 아니라고 하는데, 자기가 모시고 산것도 아니면서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얘기하니까 정말 염치가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할머니 오래 아프지도 않았는데 그 아픈 와중에도 집에 모신건 꼴랑 3일이고, 그 3일 모시고도 얼마나 징징댔는지 내가 기억하는데 진짜 양심이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할머니 돌아가신 거 같다고, 상태 안좋은거 같다고 낮에 연락왔을때는 가보지도 않아놓고, 자기가 할머니 아팠을때 엄청나게 희생해서 모신 거 처럼 얘기하는데 너무 염치 없는거 아닌지. 세상에서 욕심많고 민폐끼치는 사람을 제일 싫어하는데 엄마가 저렇게 구니까 정말 꼴도 보기 싫고 짜증나네요. 재산 얼마 되지도 않는걸로 아는데 그거 뭐 얼마나 한다고 저렇게 분란을 일으키는지. 엄마가 좀 남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분란 좀 안일으켰으면 좋겠어요. 자기가 뭐라고 남의 형제 사이를 갈라놓는지 진짜 너무 싫어요.
짜증나스트레스받아화나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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