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왔습니다. 자살을 준비하며 물건들까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상담|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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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오랫만에 왔습니다. 자살을 준비하며 물건들까지 정리하다가 정신건강센터-관할동사무소-관할시청 까지의 도움을 받아 정신병원에 몇달간 자의로 입원하며 우울증을 완화시키고 퇴원했습니다. 그러나 3달후 또 자살을 시도했고 담당정신과의사님-정신건강센터-지역봉사단체 등의 도움을 받아 또다시 자의로 입원하고 몇달을 생활 했습니다. 제 사연은 예전글에 다 있습니다. 여전히 혼자 식사하고 혼자잠들고 혼자일어나고 집에 하루종일 있는날은 단 한마디의 대화가 없는 삶의 연속이고 여전히 목을 잘 쓰지 못하며 우울증약을 복용하며 약빨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시는분들이 더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이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울증은 혼자힘으로는 극복하기 상당히 힘듭니다. 극단적인 생각이 들거나 대인기피,공황장애 등이 의심된다면 심각한 상황입니다. 관할 정신건강센터로 상담전화를 하세요. 철저히 익명성을 보장해주시고 귀기울여 주십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해보세요. 과정이 조금 힘들수도 있을것입니다. 저또한 아직까지 병원의 정기검진을 하고 관할정신건강센터의 담당선생님과 2년가까이 정기적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속에서 조금씩 좋아져가고 있습니다. 혼자 고민하는것은 더더욱 상황을 악화시키는것입니다. 관할 정신건강센터로 연락하셔서 대화를 시작해보세요. 장담하건데 매우 좋은 결과를 만들것입니다. 이세상 그 어떤 가치없는 삶은 없습니다. 단지 넘어져 힘들때 그들의 손을 잡고 일어나시면 됩니다. 힘내세요. 살아온 시간보다 더 긴 시간들을 삶의 가치를 찼으며 살아가시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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