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리지 않게 기분이 좋은 날. 항상 같은 어두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연인|별거]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어울리지 않게 기분이 좋은 날. 항상 같은 어두운 바탕이지만, 오늘만큼은 알록달록 예쁘게 빛이나기를. 예쁜 바탕의 생이갈 바라지만, 그것까진 조금 무리인 듯 싶고. 나중에 검은 글 위에 검은 글씨가 아닌, 글씨 너라도 알록달록 빛이 나기를. 나중에 어두운 바탕에 아무리 알록달록해도 안보일지 하도. 지금은. 지금은 보일것 같으니까. 혹시 몰라. 내가 이제 정말 머리까지 이상해져서, 검은 글씨임에도 알록달록 한 색인줄 알고 있을지. 먼 훗날에도 이게 지금 그대로 알록달록 빛 날 수 있었음 좋겠어. 망상에서 더이상 살고싶지 않은 듯-. 요즘이라기 보다, 오늘은 기분이 좋았어요. 한 몇일 기분이 좋았어요. 너가 나타나서. 엄청 가까워졌어요. 조금 달달한 말이 주고받아지면서, 조금 혼란스럽긴 했지만 그냥 지금 그런데로-. 나는 내가 참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이럴땐 듬직하다는 말에 아, 나 잘하고 있는거구나. 싶더라구요. 정말 별거 아닌데. 그런 말 해주니까 조금은 기분이 좋았던것 같아요. 어쩌면 나도 너가 좋아. 그냥, 기분이 좋아져. 같이 있고싶긴 해. 제일 큰걸 모르면서도, 생각보다 너를 많이 알아. 이젠 이름도 알고, 어디사는지도 알아. 좋아하는거 삻어하는거. 그냥 여러 등등. 정말 이렇게 좋은 연인들은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어. 생각보다 나는 이런 넷상으로 만난 촣은 친구들과 오래 가고 싶어 하는것 같아. 이유는 잘 모르겠어. 나 지금 너무 졸리다. 한 이틀.? 아침 8시에 일어났어요. 나와 맞지않게,. 너로 인해서 그때 잘오 눈이 떠졌어. 오늘은 너와 낮에 같이 놀 생각이였는데. 아무 말 없이 조용했기에. 내일 틈에 같이 놀기로 했어요. 그래도 오늘 저녁 몇시부터 너랑 놀았을까. 진짜 틈도 없이 1시까지 놀았던거 같아. 그래니까 새벽 1시. 아프다고 했는데..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왜 아플까. 고생해서 그런가. 오늘 진짜. 좋았어. 그냥. 너도 나도 정말 틈없이 같이 있었던거 같아. 넌 어떤 느낌일까. 넌 어떨까. 그러니까... 나 너무 파곤한가..? 여기저기서 피가 터져 나왔네요, 오늘. 피곤해서 뭔지... 다 모르겠어요. 눈 감고 자야겠어요. 아침 일찍 알람 마춰놓은게 있거든요.. 일단-.. 자야갰어요. 다들 잘자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