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사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점점 변해가요. 왜이러는지 답글 부탁드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죄책감|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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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사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점점 변해가요. 왜이러는지 답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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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요즘 마음에 구멍이 난것 같이 계속 속이 허하고요 아무것도 하기싫고 왜사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힘들어 하는건 다 저의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제가 잘못하고 제가 슬퍼하는것도 너무 싫고 행복해 지고싶은 제가 너무 싫어요 죄책감도 심하게 들어서 심장이 땅으로 몇번이고 떨어지고.. 후회스럽고.. 진짜 죄책감 때문에 너무 슬퍼요..그리고 가족관계도 좋고요 친구관계도 나쁘지 않아요 그런데 전 자꾸만 슬프네요.. 친구들은 나를 그냥 먼지만한 존재라고 생각할까봐 두렵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그냥 커서 뭐가될지도 모르겠고..,, 저를 못믿겠어요.. 첫째라는 것으로 부모님은 첫째가 잘되면 동생들도 잘된다는 서울대 공무원 등등으로 압박아닌 압박을 주시고 미래를 생각하면 쓸모없는 나 자신을 생각하면 눈물이 날려그러고 여기저기 사고치고 다니는것도 너무싫고.. 영원히 잠들고 싶어요 영원히 아무것도 안하고 그누구도 날 억압하지 않고 걱정거리 없고 아프지 않는 꿈속에서 세상을 살고 싶어요 이거 혹시 사춘기 증상인가요?? .. 사춘기 증상일 수 도 있겠네요.. 12살 딱 적당하네요 사춘기,,, 속이 너무 허해서 배가 정말 하나도 안고픈데 먹을걸 꾸역꾸역 넣어요 속이 허해서 뭔가 빈 느낌이여서... 힘들때면 이생각이 들어요 '아.. 다 힘든데 나보다 힘든사람 많은데 나 힘든척 하는건가' 왜냐구요?? 저의 일부였든 제일 소중한 친구한테 예전에 힘든게 많아서 예기 하였더니 "너만 힘든게 아니야 다 힘든데 힘든척 하지마" 어쩌면 진실일 수 도 있거든요. 근데 왜이리 마음 아플까요. 의욕도 안나구요 항상 좋아하는거 요즘은 흥미가 안나네요. 요즘은 잠도 설쳐요 계속 잠에서 깨요 왠진 모르겠지만 자꾸 계속 깨어나서 잠을 제대로 못자요.., 앞날을 생각하면 막막하고 그러네요.., 동생들 싸울때 고함소리 들으면 속이 메스껍고 두통이 오고... 스트레스 받아요 걱정때문에 머리아프고...사춘기 증상인가요? 작성할때도 나는 힘든것도 아닌데 힘든척 하는가 싶네요 부끄럽고 그래요 아무것도 아닌걸로 괜히 그러는건가 싶어서요...
짜증나불안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답답해우울자고싶다우울해공허해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괴로워외로워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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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001
· 3년 전
그렇군요...ㅠㅠ 사춘기 일수도 있지만 심리적으로 한계가 와서 힘든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많이 힘들었겠어요... 여기서 라도 위로될 수 있기를 바래요! 이렇게 속마음을 털어낸 것으로도 큰 용기를 내신 것 같아요. 오늘 밤이 무사히 잘 잠들 수 있게 응원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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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sd001 감사합니다.. ㅜ sd001님도 좋은 밤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