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오늘 네가 너무 한심해서 견딜수가 없고 창피해죽을것같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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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man
2년 전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오늘 네가 너무 한심해서 견딜수가 없고 창피해죽을것같다 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랬네요. 저는 세상에 존재하면 안되는 거였어요.
부끄러워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3개,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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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실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년 전
가족들로부터 상처받았을 때
#나의욕구 #타인의기대 #경계설정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 김문실입니다. 반갑습니다. ^^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오늘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한심하고, 창피해 죽겠다는 말을 듣게되셨군요.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들에게 그런 말을 듣게 되셨다니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크셨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누구나 그런 때가 있지요. 가장 소중하고, 사랑받고 싶은 사람에게 오히려 커다란 상처를 받게 되는 순간이요.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들은 때때로 기댈 수 있는 존재이고, 그렇기에 위로가 되기도하지만 나에게 상처를 안겨주기도 합니다. 나의 단점들만을 콕콕 찝어 말하기도하고, 말도 안되는 오해로 나의 가치를 평가 절하하기도 하는 가족.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가족들과의 이러한 마찰이 유독 잦은 것은 가까이 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서로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부모님과 가족들이 마카님께 ‘너무 한심해서 견딜 수가 없고, 창피해 죽을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신 것이 어떤 상황에서 말씀하신 것인지, 어조와 표정은 어떠했는지... 마카님의 자세한 정황을 알 수 없어 아쉽습니다. 마카님의 어떤 면모에 대해서 가족분들이 이런 말씀을 하신지는 알 수 없으나, 마카님께서 세상에 존재하면 안되는 것이라는 생각까지 드실 정도였다니 현재 받으신 심리적 충격이 크실 것이라고 느껴져 많이 걱정이 됩니다. 마카님께 너무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기 때문에 사실 어떤 상황에서도 가족들이 그런 말은 하지 않았으셔야 한다고 생각되기도 하는데... 아마 가족분들의 이와 같은 말이 진심이라기보다는 감정적으로 격해진 상황에서 내뱉으신 말이 아닐까 하고 추측해봅니다. 그러니 이런 말들을 가족들에게 듣게 된다고 해서 너무 상처받거나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마카님의 모든 것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사람에 따라 욕구는 다르므로, 가족들이 원하는 나와 내가 원하는 나가 항상 일치할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의 눈에는 한심하게 보이고 창피하게 느껴지더라도, 마카님께는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으셨을 것입니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 힘들게 느껴지신다면 마카님만의 내면적 당위성을 찾아보세요.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결코 가족들의 비난의 목소리에 끌려가지 마시고 타인과의 경계설정을 명확히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이런 말로 마카님을 심하게 비난하시는 가족분들은 누구보다 마카님에게 기대가 크셨던 것이라고 이해해보세요. 이런 기대가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힘드실 수 있겠지만 이는 사실 마카님을 신뢰한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마카님이 한심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실은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해낼 사람’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큰 비난과 질책을 하는 것이지요. 사실 정말 마카님을 한심하게 생각하기에 마카님에 대한 기대가 없다면 지금과 같은 화를 내지 않으실거에요. 그저 체념하고,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해버리고 소통의 창구를 닫겠지요. 오늘 들으신 말들은 마카님을 다치게 하셨겠지만, 사실은 ‘네가 보다 성실하다면 나는 너를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을거야’ 라고 전달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가족들의 공격적인 말 속에서도 선한 의도를 찾아내보시는 것은 어떨까하고 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
마카님께서는 오늘 가족들로부터 상처가 되는 말을 듣고 세상에 존재하는 것 자체를 부끄럽게 여기게 되신듯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마카님은 마카님의 성장과정 중 한 순간일 뿐입니다. 슬프고 힘든 감정을 느끼시면서도 이렇게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마인드카페에 글을 올려주신 것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마카님께서는 앞으로 충분히 발전하실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존재이니, 결코 타인의 무신경한 논리에 휩쓸려 스스로의 가치를 평가절하하지 마세요. 마카님은 그저 존재 자체로, 있는 그대로 소중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으신 분입니다. 그렇기에 나의 결점보다는 장점을 먼저 떠올리며 지금 이대로의 내 모습도 참 괜찮다고, 멋지다고 보듬어주세요. 위와 같은 노력을 혼자 하시는 것이 힘이 드시거나 현재 증상이 보다 근본적인 상처와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저에게 문 두드려주세요. 마카님이 건강한 자존감을 회복하시고, 보다 행복해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blueherbe02
2년 전
아니예요!! 저는 그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 님의 부모님과 가족들이 한심하고 창피하게 생각합니다.. 그분들은 너무너무 무심한 분들이시네요 그런 가치없는 평가 때문에 자신을 나쁘다고 평가내려버리지 마세요~ 님은 고정되어 있는 존재가 아니세요 그리고 그런 평가는 사람마다 가치기준이 다른거니까 가족들 평가가 옳거나 다라고 믿어버리지 마세요 님은 어제도 오늘도 그런 평가를 듣기전에도 후에도 변함없이 소중하고 귀한 존재세요🧡 꼭 자신을 믿어주세요!!!😣🧡
themostheart
2년 전
가족들이 님에게 원하는 모습은 무엇이었답니까? 매사 완벽하게 실수를 용서하지못하는 분들이십니까 본인은 그렇지 못한데 강요받고 있는건 아닌지요. 나의 모습으로 사세요. 가족들은 님을 휘두를수 있는 힘있는 사람들입니다. 휘둘림 당하지않으려면 자신의 장점을 잘알아야해요. 사소한것부터 자신있는것 까지 자신을 정리해봐요. 힘을 내야해요. 자신을 북돋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