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때문에 계속 자해를 하고있어요 엄마가 신체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거식증|세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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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가족때문에 계속 자해를 하고있어요 엄마가 신체적으로 엉덩이가 크신편입니다 엄마는 그게 스트레스이시구요. 아빠도 엄마가 그게 스트레스라는걸 알고계십니다 여자는 크면서 엉덩이가 커지는게 성장이잖아요.근데 아빠는 자꾸 엄마처럼 엉덩이커지면 안된다. 뭐 먹고 누워있지마라 엉덩이커진다.앉지마라 엉덩이커진다.밥먹고 움직여라.살 쪘다 엉덩이에도 찐거아니냐.우리집에 돼지가 사는거냐 나가라. 엄마는 엄마처럼 되기싫으면 밥먹고 운동좀해라.엉덩이 커지기싫으면 밥먹지마라 하시면서 밥도 종종 안주시고요. 오빠가 너무 부러워요 오빠는 그런 소리도 안들어도되고 오빠도 옆에서 웃기만 합니다 맨날 부모님은 신체적인 얘기만 하십니다 그 이야기 때문에 거식증 걸린거같아요 저는 엉덩이가 커지던 말던 상관없는데 자꾸 밥 먹을때마다 부모님 말씀이 생각나면서 이틀동안 굶고 세뇌당한 느낌이 들기도하구요 맨날 그소리 들을때마다 자해를하는데 부모님은 아무것도 모르시고 맨날 살쪘다 살빼라 이런이야기만 하십니다 심지어 저는 중학생이구요. 맨날 엉덩이 얘기좀 그만하라고 하면 장난인줄알고 계속 할건데 이러십니다 어떻게 하면 이게 얼마나 상처가되는지 아실까요?
짜증나속상해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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