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의 대상인건 좋은것 같아요. 내가 나를 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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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귀여움의 대상인건 좋은것 같아요. 내가 나를 봐선 귀여운진 잘 모르겠지만, 옛날부터 귀엽다는 소리를 꽤나 듣고, 말투나 그냥 타자에서조차도 귀여움이 뭍어나나봐요. 잘 이해할 순 없지만, 나도 한번씩 이런 텍스트로만으로도 아,귀엽다.하는 그런 느낌일까? 생각해요. 나보다 더 애같은 너가 아직 애라며 , 애같다며, 귀엽데요. 귀여운걸 좋아했고, 성숙함이 멀기도 하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해서, 어쩌다보니 옷입는것 까지도 귀여운 스타일이였나. 엄마가 이제 대학생이니까 그렇게 입지말라는 말도, 얼마전 친구가 나한테 너는 귀여운게 잘 어울린다며, 그게 너라고. 조금은 이런 칭찬도 관심도 너무나도 좋지만 때론 무서워요. 다가와서 좋아해주고.. 나도 좋고.. 너무 좋은데, 자꾸 조금은 먼 슬픔이 두려워. 결국 나만일것같아서. 그냥 별거아닌 인연에도 조금 아프게, 슬플때도 있더라구요. 그냥, 음...... 이상하게 또 너도 내가 됬고, 나도 너가 된 기분. 셋이 있는데, 진짜 제 친구를 1로 표해서, 1은 , 말로 설명 할 수가 없어요. 그래도 내가 꼭 필요로 한 이유는, 그냥 나랑 너랑 둘이 있을때, 너도 말을 잘 못하지만, 그럼 나도 자연스레 말을 할 수가 없고, 말을 걸기에도 좀, 그냥 다 불편하다면, 1은 그런거 없이 그냥 , ㅋㅋㅋㅋㅋ 어쨋든 1이 있으면 난 무슨 말이라도 하니까-. 대답이든 그렇다 보면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되요. 처음엔 너랑 나 둘뿐이였는데. 나름 좋았어요. 잘 알려주고, 그냥, 재미 없을법 한데도 괜찮다는 것 같았어요. 그러고 셋이서 했을땐 즐거웠던거 같아요. 그냥 이상하게..? 아니 이상한게 아니라... 그냥, 그냥 귀엽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 너가-. 모두가 그래요. 전에도 그랬고 그전에도. 지금도. 1과 나에게 대하는 행동은 사뭇 다른거 같아요. 좋고 나쁘다가 아니라, 1은 진짜 그냥 다 친구로 지낸다면 지낼 그런 친구..? 그냥.. 으음.. 엉뚱한 친구.! 나는 낯을 심하게 가리면서도, 이렇게 노는걸 보면 또 안그런거 같기도 해요. 나도 나를 잘 모르겠거든요. 새로운 친구들은 좋은것 같아요. 좋고 착한 사람이라면요. 위험하지만 , 너희들은 왜이렇게 착할까. 이런걸 보면 나는 겁이 없는걸까. 나 겁 디게 많은데. 나도 나를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이상한거에 강해서. 졸았다가 깨면 졸린데 잠들수가 없어요. 잠꾸러기라며 애다 애, 이래놓고 마지막은 또 귀엽데요. 잔다고 확신하는 말에 안잔다고 할까 말까 하다가 말을 또 걸었어요. 같이 있고싶은가봐. 그런데 조-용 하네요. 저는 또 다시 졸려요. 졸았는데 엄빠가 온지도 몰랐어요. 주변 소리도 안들리고. 정말 잔것처럼. 이젠 진짜 자야겠어요. 내일 언제 일어나려나. 넌 일찍 일어나려나. 나도 일찍 일어나면 너랑 조금 더 오래 있을 수 있으려나. 대화하면서 할 수 있으려나. 일찍.. 솔찍히 내가 1시 전에 잠든다고 해도, 일찍 일어날 자신이 없어요. 진짜 잠깐 깨는거? 그거 아니면 나 계속잘것같은데. 깻다가 다시 잠들수도-. 잘자요-. 요즘이라고 해봤자 5일체 안될 시간이에요. 힘들었지만 좋았어요. 지금도 좋은것 같아요. 그러니까 오늘은 좋은 꿈 꾸면서, 혹은 아무 꿈 안꾸는게 제일 좋은건가. 푹- 자길 빌어요. 저는 요즘 그러질 못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자꾸 졸았나봐요. 잘자요-. 잘자요. 몇번을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잘자요-. 저도 이제 폰을 덮, 덮... 덮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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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attainochi
· 3년 전
푹 주무셨으면 좋겠네요 기왕이면 행복한 꿈을 꾸면서 좋은 추억이 이어져서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부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