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엄살부리는거 아는데 내 친구는 저 멀리 가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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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a444
·3년 전
진짜 엄살부리는거 아는데 내 친구는 저 멀리 가있는데 나만 제자리고 잘 하는거 재능 하나 없이 공부도 다른애들보다 뒤쳐지고... 솔직히 나 공부 못하는거 학교 못 나온 엄마 탓도 해봤는데 너무 비겁한거 같더라 다들 백화점에서 옷 사는데 나는 이 나이에 오빠들 팬티까지 물려받는 것도 서럽고 50년 만에 나온 딸이라는 핑계로 성차별 하는 것도 너무 싫고 ... 근데 부모까지 그러면 안되는거잖아 오빠가 나보다 공부 못 하고 어눌하고 맨날 컴퓨터만 잡는 고도비만인데 왜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가... 신이 나를 싫어하는건지 또 나는 낯도 가려서 사람들이랑 친해지기도 무섭고 그러다보면 사람 눈만 쳐다봐도 덜덜 떨리고... 내가 엄청 쪘을 때 보름달이라고 놀림을 많이 받았는데 그것도 트라우마돼서 다 빼놓고 살 얘기 나오면 움찔하는 것도 싫고 그냥 다 싫은데... 지금 내가 앱까지 깔아서 하소연 하고 싶었나 아니면 하소연 할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너무 초라하다... 내가 어디에 말해도 감정소모 해주면서 들어주는 입장이 많이 힘든거 알아서 지금 말 하는것도 미안해... 너네도 힘든데 이런거 가지고 이러는거 이기적인거 알아 진짜 미안해
힘들다질투나답답해무서워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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