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경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한테 배신 당했습니다 그 친구는 정말 착한 척이란 척은 다 하고 정말 나쁜 애입니다 친구한테 5,000원짜리 우정 팔찌를 해서 같이 맞추자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주 수요일에 손절했습니다 그 친구가 제일 속상할 것 같습니다 1년 넘게 지내온 친구이고 같은 반이고 그리고 옆동입니다 그래서 얼마나 더 힘들고 끔찍할까 생각이 됩니다 솔직히 그 친구만 잘못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한 명의 좀 이기적인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조금 잘못도 했는데 이건 누구의 잘못일까요? 그리고 싸우기 전에 박하경이 싫어하는 애가 있었는데 그 친구의 친한 친구를 뺏으려고 네가 얘랑 친해져라 네가 얘랑 친해져라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저의 뒷담도 까고 있을 것 같아 정말 무섭습니다 걔가 착한 척은 다 하는데 진짜 생각해 보니 사이코패스했습니다 그리고 그 손해를 가장 많이 받은 친구가 같은 반인데 그 친구를 항상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한테 미련이 남은 건지 모르겠네요 왜냐하면 그 친구는 잘못한게 없으니까 말이죠 어쨌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때부터 활발하게 잘 놀다가도 일정시간 반드시 혼자서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가족이랑 있을때도 방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느누시간이 필요합니다. 물론 그 시간이 오래되면 저도 외롭다고 느끼고 사람을 찾습니다.. 그런데 크다보니 직딩이 되면서부터 유독 더 혼자 있을 시간이 많이 필요해졌습니다. 두통에 시달릴정도로 에너지가 빨립니다. 점심은 웬만하면 혼자 먹으려 합니다. 최근에 동료들이 같이 멀리 놀러가자고 해서 같이 잘 놀다왔습니다만. 문제는 회복할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평소보다 활력이 떨어져서인지 평소에 나누던 수다도 조금 더 덜 하게 되었구요.. 바로 옆에 앉으신 분들은 이해하는 것 같은데 멀리 앉아계신 분이 왕래가 더 적어지다보니 불편해진 것 같아요. 어쩔 수가 없는데 ㅠㅠ 혹시 이게 많이 서운할 일일까요?? 어떻게 처신해야 앞으로의 사회생활에도 도움이 될까요? 얼굴 자주 안 봐도 그냥 편하게 지내기는 어려운 걸까요ㅜ
제가 중3때 지금까지 본 애들중에서 제일 별로였던 애가 있어서 고등학생 되자마자 바로 손절했거든요? 근데 걔가 제 5~6년지기 친구랑 같은반인데 제 친구한테 그 애가 이상하단걸 말해도 될까요? 솔직히 말해서 제 친구한테 그 애가 이상하니 조심하라는 말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중3때 학교애들이 다 얘를 싫어했는데 고딩때 이미지 세탁하고 잘 지내는게 너무 꼴보기 싫어서 그런 마음이 더 커요 진짜 최악이였거든요 제가 웬만해선 손절 잘 안 치는데 얘는 정신병이 있나 싶을정도로 이상해서 제 인생 첫 손절대상이였어요
학기초나 새로운 모임으로 들어가면 사람을 사귀는게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노력을 해서 친구를 두명 사겼어요. 그런데 새로운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집단의 시작이라 그곳에서의 대인관계를 만들어야 해요. 너무 많이 긴장을 하고 그러다 보면 아이들도 그걸 아는것 같아요. 말을 걸면 너무 떨려 긴장 된다 이런 말을 하고요. 그러다 보면 상대 편이 부담 스러워해서 멀리하는것 같아요 여자 4명인데 셋이서 다니고 전 혼자에요. 제가 말을 걸어도 단답형으로 대답을 하고 긴 대화를 안해요. 처음이 너무 힘든데 둘이상 사람을 상대 하는건 더 힘들어요. 전 1:1상담을 받고 있는데 집단 치료를 해야 하나요? 셋이상 관계가 힘들어요.
친구가 좀 지속적으로 서운하게 하더라고요 예를 들자면 저한테는 제가 말 걸기 전까지 안 다가오고 다른 친구한테는 먼저 다가가는 것 같이... 하도 이런 상황들이 많고 해서 그 친구랑 멀어지려고 오늘 진짜 완전 무시했거든요... 근데 사실 그 친구 입장에서는 영문도 모를 일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먼저 연락을 보내보려 하는데.. 사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이 시험 하루 전이거든요 그래서 그 친구가 좀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시험이 끝나고 나면 너무 늦을 것 같아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너는 우리가 친하다고 생각하냐는 말을 보내려 하는데ㅜ이런 말 보내도 될까요??
제가 장난인지 아닌지 구분을 좀 못하는 성격입니다. 듣고 기분이 불쾌하길래 그만하라고했더니 장난인데 너무 예민하다고 피해망상이 심하다고 합니다. 이런 장난인데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은 것들... 어디까지 허용하는게 맞는걸까요? 어떻게 장난치시나요? 궁금합니다 예를 조금 들어볼게요. 지속적으로 다이어트해라 운동해라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어제 또 그러길래 순간 너무 불쾌해서 내가 알아서할게 라고 짜증투로 말해버렸어요. 저는 이게 저를 무시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말한거였는데 그 날 하루 중에는 딱 두번째 말하는거였고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ㅋㅋㅋㅋ 하고 넘기면 넘길 수 있더라고요. 물론 장난이라고 상대가 불쾌하면 안해야 하지만 저도 예민한게 맞더라구요. 음... 하지만 이런 장난 약간은 저를 깎아내리고 무시하게 들어있지 않나요? 그래서 장난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데 넘기는게 맞았나... 싶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의 방법이 궁금해요 장난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분하시나요? 장난인것 같은데도 약간은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을때는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제가 원레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사람들을 만나는게 힘들고 어렵고 불편해요 대학교에서 친해지고싶은 조교님이 계시는데 아직도 마주치면 말도 못걸고 다가가눈것도 못하고 자꾸 회피해요 ㅜㅜㅜ 그리고 무서워요 친해지고싶다고 멀하고싶은데 도저히 용기가 안나요 ㅠㅠ 착하신데 엄격하고 무섭고 어색해요 그래서 더 어려워요 조교님이 싫어하실까봐 불안해요 조교님뿐만 어니라 모든 사람들을 만나는게 두려워요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지에 대해 너무 민감해요. 내 정보를 어떻게 이용할지 너무 걱정돼요. 오해생기거나 버림받을까봐 항상 눈치보는데 그러다보니 사람을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해야할 지를 모르겠어요. 뭐라도 실수할까봐 조마조마하고 사람이랑 대화하는게 너무 불편해요. 할 말도 없고, 궁금하지고 않은데... 제게 말시키면 상대의 의도 파악이 안되니 뭐라 대답해야할지 실시간으로 두뇌회전도 안되고, 대화가 뭔지 잊어버릴 지경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면 괜히 이상한 쓸데없는 얘기나하면서 감정적으로 오버하고 행동이 날뛰게만 돼요... 감정 공유 진실된 소통을 먼나라 얘기고 그냥 대구리만 굴리는 기회주의자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이런 제가 싫지만 두려우면 두려울 수록 방어하느라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 가끔 무장해제되어 모든 애기를 관계의 깊이와 상관없이 덜컥 심각한 얘기나 마음을 털어놓곤 해요. 근데 그것마저도 어느 순간 전략적으로 그렇게 행동하는 것 같아요. 저 정말 못난거 같아요. 이러니 당연히 친구가 없죠.
친구도아예없는게이상했나봐요 사람들이 이사람친구없나요할때 슬펐어요 소외도 학폭인데 진짜억울하고 눈물을 못참겠네요 진짜 없는것도죄인건지 모르겟어요 아무래도 아프니까 힘든데 없는것도 죄인건가 싶고 잇어도 말못하고 비밀로남긴 친구도하나잇지만 그친구에겐미안해서 말도못하고 소외로 학폭이니까 어울리지못햇어요 그친구들이 외모랑 성격으로 투명인간취급하고 벌레취급하고 초중고를 그리지내서 외모로 어색하다고 싫다며 학폭을 당햇어요 더글로리처럼 당하진않앗지만 억울하게도 연기하는 애들속에서 졸업만 했죠 눈물이나오네요
매일 눈뜨는게 싫고 집을 나서서 밖으로 나가 사람을 마주해야된다는게 너무 싫다. 지하철 타고 출퇴근하는데, 나한테 닿는 옆사람의 체온이 그렇게 혐오스러울수가 없다. 이 길이 내 길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재능도 감각도없어서 난 도대체 뭐하는 인간일까, 매일 무가치하다는 생각만 든다. 다들 과거를 잊으라 하는데, 그럼 거의 20년의 세월을 몽땅 지워버려야하는데 그게 될 수 있다면 진작 그렇게 했을거다. 다들 고민들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부럽다. 내가 하는건 어떻게 죽을지, 사후처리에대한 고민뿐이라. 유서에는 뭐라써야할까. 나도 인정받고싶었고 칭찬받고싶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싶다. 사람이 너무 싫다. 1초라도 같은 공간에 있고싶지 않다. 그래서 나도 인간인 내가 싫다. 모두가 내 탓이라고 내 잘못이라고 한다. 아니라고 애써 자기합리화했었는데 인정해야할것 같다. 내가 사회부적응자고, 문제아라는걸. 가끔은 이 모든것들이 나한테 귀신이라도 붙어있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든다. 비과학적이고 심령적인것을 잘 믿지않았는데, 이젠 그런 생각이 흔들린다. 이곳의 모두가 나처럼 되지않았으면 좋겠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죽는건 나 하나로 끝났으면 좋겠다. 내 탓이, 내 잘못이 아니라는 한마디가 듣고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