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순탄치 않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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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순탄치 않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wan8316
·3년 전
20대 초반부터 혼자 살며 일하면서 힘들게 모아놓은 1500만원은 부모님 빚 갚는데 다 쓰고 지금은 한 푼도 없어요. 지금도 한달에 130만원이 부모님 대출금으로 제 통장에서 나가요. 일을 쉬거나 자기계발을 하려해도 할 수 없어요. 20대 중반에는 4년 가까이 사귀던 남자친구가 자살을 했어요. 헤어지고나서 계속 저를 기다렸대요. 그러고나선 2년만난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어요. 최근에 만난 남자도 여자가 생겨서 헤어졌고요. 20대 후반의 결혼적령기지만 결혼은 커녕 연애도 하고 싶지 않아요. 언제쯤 저는 과거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웃으며 저를 위해 살 수 있을까요? 가끔은 사는 것보다 죽는게 쉬워보여요.
힘들다불안해무서워슬퍼우울해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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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ellol
· 3년 전
힘내세요.. 잠깐이지만 여기서 위로해드릴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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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n8316 (글쓴이)
· 3년 전
@lhellol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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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ellol
· 3년 전
인생은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라고 저는 생각해요. 이 마인드로 힘들때 버티면서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힘드시면 이 마인드라도 해보세요... 제가 드릴 수 있는 도움은 별로 없네요 ㅠㅠ (토닥토닥) 힘드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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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kyeu
· 3년 전
ㅠㅠ힘내세요 저는..잠깐 알고지낸 남자친구로부터 상처를 크게 받아서..제 얘길 사소한것까지 다 소문 내고 다니는 바람에..죽고싶을정도로 힘들었어요..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쳐다보고 눈치보며 2년정도 같은 회사 다니다 그만 뒀는데 ㅠ한동네에 살다보니..자꾸..생각나서..또 스트레스 받고 그래요 님에 비하면..작은 고통 이겠지만.. 누구나 다 말못할 고민들은 있는것 같아요 앞으로는 좋은일만..생길 거에요 남자친구 없으면..뭐 어때요? 결혼도..일부러 안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그리고 열심히 살다보면 돈은 30대~40대쯤..모여 있는걸 느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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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765
· 3년 전
삶면서 더 확실해 지고 확고해지는 생각은 돈을 믿지 말자 라는 것 입니다.... 부모님 빚.... 그만 갚으세요.... 부모님이 알아서 하시라고... 하세요.... 나중에는 인정 받지도 못 할수도 있어요.... 힘들게 부모님 도와 드렸는데.... 세월이 지나면 당연히 딸이 갚는것 이라고 인식이 되면서 님을 더 힘들게 할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