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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대학 입시 고민중입니다. 수시는 제가 생각해서 아무대도 안넣었구요. 그 이유는 수시 넣는다고 물리치료학과 넣으라고 계속 강요해서 아무대도 안넣었어요. 정시준비를 저는 열심히 하고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매일 폭언과 폭행을 하십니다. 다른 누구와 비교를 하면서 더 열심히 하라면서 욕을 하시는데 어디 하소연 할곳이 없네요. 매일매일 저를 깎아내리고 '수시를 한곳도 못쓸정도로 공부를 ***이 했다' '그동안 학원에 돈을 버리러갔다' 엄마를 붙잡고 울면서 얘기를해도 하루 뿐이에요 다음날이면 또 욕이랑, 손이 날아옵니다. 대학을 가더라도 물리치료학과 아니면 입학금을 대주지 않겠다고 하시네요. 집에 그만한 돈이 없다고.. 남동생이 있는데 그애가 폭행건으로 재판준비 중이에요. 그것때문에 돈이 없다는데 동생한테 들어갈 돈은 있고 저한테 들어갈 돈은 없나봐요. 정말 구구절절 인데 제가 기면증이 있어서 병원다니고 약을 먹고있어요. 그 돈도 아깝다면서 죽었으면 좋겠다고 계속 저 있는곳에서 이야기를 하시고요. 저도 정말 죽고싶네요. 제가 가고싶은 과도 선택못하고 대학가려면 엄마아빠가 원하는 과에서 공부하다가 사회나와서 동생 뒷바라지 하는걸 원하는것 같은데 정말 그렇게 살바에는 죽는게 나을것 같아요.
답답해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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