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엄마의 감정쓰레기통 역할하다보니까 신물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하도 엄마의 감정쓰레기통 역할하다보니까 신물이 나는지 목소리조차 듣기가 싫어요 절 위한 조언인 것처럼 포장하지만 실은 사소하고 불필요한...그냥 엄마보다 내가 못한 사람이고, 철저하게 아랫사람이라는걸 저한테 인지시키고싶어서 비난이나 시비거는걸 알거든요. 20년도 넘는 시간동안 차곡히 쌓여서 이제는 말만 들어도 무시하고 싶고 대화가 끝나면 기분이 아주 울적해지고 기분나쁜 감정이 계속돼요. 어떡하면 좋죠. 가정환경도 좋지 못하니까 자라면서 부모님한테 지원받은 것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정서적으로도 울타리가 되어주지못하셨어요. 매 순간 본인 신세한탄만 하세요. 힘들 때 제 탓도 많이하시고요.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저한테 기대시는데 정작 제가 필요할 때는 항상 외면 하시고 듣고싶어하지않으세요. 억울한 감정이 쌓이는데 내색도 못하고 받아만 주니까 이제는 얘기도 하기싫고 얼굴보기도 싫어요. 타인이면 인연끊고살겠는데 가족이고 또 엄마에 대한 안쓰러움, 죄책감, 돌봐드려야된다는 의무감 같은게 있다보니까 어찌할 도리를 모르겠어요.
힘들다속상해화나불안해답답해우울불안불면괴로워공허해외로워호흡곤란의욕없음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