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많고 과거 많은거보다 훨씬나은데요? 그딴걸로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시간낭비하지마시길

아냐! 절대 죄 아니야! ㅜ ㅜ (27살 모쏠) 하...그래도 솔직하시네요 부럽당....전 제가 모쏠인거 숨기는데...,ㅋㅋ 그거 들키기 싫어서 인간관계 회피하는 수준이에요ㅋㅋ 저도 생각이 많습니다 ㅜ ㅜ 연애자체를 하고싶은게 아니라 이런 시선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연애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근데 생각해보면 난 사람들의 시선때문에 연애를 '해야하는 것' 그러니까 거의 숙제 수준으로 생각만했지 내가 진짜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고, 어떤 연애를 하고싶고 이런것조차 없더라고요 ㅜ ㅜ 일단 저 스스로도 모쏠인 나를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고... 솔직히 이나이까지 이성과 아~무것도 없는 게 상대방에게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남자 만나는 상상만 해도 주눅이 드는 것 같고....그래서 저는 저 스스로를 충분히 매력적이라 생각하고 모쏠임에도 당당해지는거부터 하려고요! 같은 고민하시는 분 보니 반갑기도 하고 고민 나누고싶어서 말이 길어졌네요! 결론은 우리 힘내여! 연애를 하든말든 스스로 더 뻔뻔하리만치 당당해져요! 그래 나 이나이까지 모쏠이다! 으쩌라고!!! 나 걱정해서 하는 반응이니?? 뻥치지마!! 진짜 걱정을 했음 그런말 할 시간에 소개를 시켜줬겠지!! 다 꺼졋!! 이런 마인드로 나갑시다!

@knitting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