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애한태 선톡할게 너무 딸리네요 뭐라고 선톡하죠 이미 좋아하는 공통점으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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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skd
2년 전
남자애한태 선톡할게 너무 딸리네요 뭐라고 선톡하죠 이미 좋아하는 공통점으로는 얘기했는데 딴걸로 얘기 뭐하죠 카톡으로요 ( 안친한 남자애에요 )
답답해기대돼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5개,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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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실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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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상대방이 나에게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질문들
#연애고민 #사랑에빠지는대화법 #36가지질문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 김문실입니다. ^^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호감을 가지고 있는 남자분에게 메시지를 먼저 보내려고 하니 어쩔줄 모르겠는듯한 마음이 드시는군요. 이미 서로의 좋아하는 공통점으로는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이상으로는 대화를 이어나가기 조심스러우신듯 합니다. 혹시라도 실수하게되면 대화가 끊기게 될까 얼마나 걱정되는 상황이실까요? 용기 내어 사연을 보내주신 마카님의 답답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어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지금 많이 떨리는 감정을 느끼시는 이유는 그 상대방이 마카님이 누구보다 잘보이고 싶은 대상이기 때문일 거에요. 사실, 사랑의 감정으로 인한 마음앓이는 깊은 정신의 문제를 앓고 계시다기보다는 지극히 정상적이고, 보편적인 고민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에게나 사랑의 시작이란 늘 너무 설레고, 마음 졸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상대방을 보면 설레고, 보고싶고, 궁금하긴 하지만 아직 잘 알지 못하므로, 그 반응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겠지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심리학자들은 오랜 기간 사람들을 사랑에 빠지게 하는 방법을 찾아왔습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아서 아론(Arthur Aron)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사적인 질문을 하면서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36개의 질문 목록’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여러가지 질문들을 사용해서, 이 여러가지 변수들이 두 사람 사이에서 강력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시킬 수 있는지, 또 그것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실험해본 것이지요. 그런데 그 실험의 결과는 예상보다 성공적이어서, 두 사람 사이가 단순한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랑에 빠지는 것까지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그 질문들의 예시를 들자면, ‘이 세상 누구와도 저녁을 함께 먹을 수 있다면, 누구를 택할 생각인가요?’ 나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일이 있나요? 왜 그 일을 하지 않았나요?’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감사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사랑과 애정은 당신의 삶에서 어떤 의미인가요?’ ‘당신 가족 중에 누구의 죽음을 당신은 가장 슬퍼할 것 같나요? 그 이유는 뭔가요?’ ‘내일 침대에서 일어났을 때 새로운 능력을 갖추게 된다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싶나요?’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 질문들은 사실 처음 만난 관계, 잘 알지 못하는 사이에서 쉽게 던지기 어려운 것들일 수 있지요. 그러나 무너지기 쉬운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상대방에게 밝히고, 같은 주제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은 단단한 관계를 지어나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론 교수의 실험결과 역시 가벼운 일상 대화보다 무거운 주제를 나눈 그룹의 친밀도가 38%나 높아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해요. 그 중 대부분은 따로 약속을 잡아 다시 만났다고도 합니다. 갑자기 이 질문들을 물어보는 것이 부담스러우시다면, ‘뭐해?’와 같은 일상적인 대화에서 위와 같은 질문들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대화 분위기를 이끌어보세요. 당연하게도, 사실 상대방에게 나에게 보다 깊은 호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만나는 기회가 있어야 합니다. 만약 상대방과 만나서 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된다면 부끄럽더라도 상대방의 눈을 계속 마주치세요. 특히 4분 이상 눈을 쳐다볼 때, 호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마카님께서는 상대방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고, 보다 호감을 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마음이 조금은 혼란스럽고 답답하다고 느끼기보다도 지금만 즐길 수 있는 설렘을 온전히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현재 증상이 보다 근본적인 상처 및 오래된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저에게 문 두드려주세요. 혼자서 키워온 마카님의 아름다운 사랑을 둘이 함께 완성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Tinley
2년 전
'뭐해?'로 시작하는 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