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진 않은데 죽고싶을땐 어떡해 해야해요?
불과 몇일 전까진 계속 우울해 하던 제가 갑자기 우울하다는 감정을 느끼지 않게되었어요.
솔직히 여기까지 들으면 어? 좋은거 아닌가? 라고 생각 하실 수도 있는데... 전 좋은게 아닌거 같아요..
우울하진 않는데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이 수시로 들어요..
거의 하루종일 자살과 관련된 생각하고 죽고싶다고 생각하고..
그런데 막상 우울하냐고 하면... 우울하지가 않아요.
오히려 텐션이 높달까?
평소보다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말하는데 계속 죽고싶다고 생각하는 제가 이해가 되지 않아요.
차라리 계속 우울하는게 제 상태를 조금더 쉽게 알 수있고 케어를 해줄 수있을거 같은데..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