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능력을 인정하지않는 어머니때문에 속상하다. 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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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omadkris101
·4년 전
내 능력을 인정하지않는 어머니때문에 속상하다. 금전적 지원해주는 입장도 아니면서 내 인생이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해버린다. 툭 툭 던지는 말이 얼마나 상처인지 모른다. 결국 도로 찾아가서 사과를 받아냈지만 속상한 마음은 그대로다. 어머니는 직업의 귀천을 벌이로만 보는 것 같다. 자기 기준 이하의 소득이면 무참히 깎아내린다. 난 이 길이 좋다. 죽는다해도 이 일을 하다 죽을거다. 난 이걸 위해 산다. 살기위해 하는게 아니다. 어머니는 자기 시야대로 날 하찮다고 재단하고 비난했다. 울적한 밤이다. 내 죽음을 불사르는 진심이 정작 부모님께 전달되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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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ou
· 4년 전
저도 비슷한 경험을 겪었기에 이 글을 읽으며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같은 사람들은 자수성가스타일이에요. 부모님으로부터 큰도움은 받지 못할지라도 스스로 딛고 일어나서 크게 성공할 수 있어요. 어머니가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신 건 그 세대의 특정 사고방식이니까 그냥 이해해주되 나에게 영향끼치지 못하게끔 차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