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고민이 있어요... 제가 알바하고 있는 카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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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요새 고민이 있어요... 제가 알바하고 있는 카페에서는 여러명이서 같이 일하는데 매니저님이랑 알바언니, 사장님 따님 이렇게 4명이서 해요. 근데 알바언니가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가? 저한테 텃새랑 꼰대같은 말투, 큰 실수도 아닌데 괜히 꼬투리 잡아서 혼내고 오늘은 자기가 실수한 건데 저를 혼냈어요. 나중에 본인 실수인 걸 알았는데도 사과가 없더라구요. 게다가 저한테는 한 마디도 없고 매니저님이랑만 하하호호.. 이거 왕따 아닌가요? 같은 알바생인데 이건 너무 아니다 싶어서 자꾸 말같지도 않은 소리할 때 저도 반박하고 싶은데 괜히 싸우기도 싫고 너무 버릇없나? 나 잘리는 거 아니겠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참으면서 하는 건 고작 대답을 네~에서 네.. 로 바꾼 거...? 밖에 없어요. 소심한 반항이죠... 근데 갈수록 심해지고 너무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만둘 각오로 그냥 사장님한테 말해버리고 시간대를 바꾸려고 하는데 과연 이게 좋은 선택인가 싶어요 자꾸.. 아까도 이런 글을 올렸는데 솔직히 너무 고민돼서요 ㅜㅜ 사장님이 해결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괜히 말하는 걸까, 이것도 뒷담 아닌가?, 혹시 싸우게 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잘릴까봐... 그것도 좀 걱정돼요... 뭐... 잘리면 어쩔 수 없지만.. 요즘 시국에 알바 구하는 게 하늘의 별따기고 경력도 없다보니...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되잖아요 당장 힘들다고 저질러버리냐 아니면 좀만 참아보고 그래도 안되겠다 싶으면 말해야 되나 너무 고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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