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음이 여려 그래서 상처가 있으면 오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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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나는 마음이 여려 그래서 상처가 있으면 오래 담아두는 편이야 사람들이 웬만하게 무례하게 굴어도 거의 다 참는편이야 하도 참다보니까 이제 화병이온다 조금만 스트레스 받나도 가슴이 두근두근 숨쉬는 것도 답답하고ㅠㅠ 이젠 집에만 있는게 익숙해진다 나도 현실적인 사람이 되고싶다. 내자신을 돌봐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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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leebin
· 3년 전
많이 아프셨겠다.. 저도 약간 그런 성격이 있거든요. 이런 시기 잘 이겨내셨음해요. 오늘하루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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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11leebin 고마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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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apricus94 맞아요... 제자신을 더 아껴줘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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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Gray0613
· 3년 전
저도 어렸을때 진짜 불편해도 뭐라 못하고 숨기고 맘에 담아두고 그렇게 살면서 느낀건 시간이 지나면 진짜 애들이 잘 놀리고 무시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깨달았습니다 사람은 노무 착하게만 살면 안되는구나 하고 그 후로 중학교올라와서 감정에 진짜 솔직하고 활발한 친구를 만나서 저도 그거에 동기부여가 됬는지 많이 활발해지고 내향적이였는대 외향적으로도 바뀌고 또 너무 막 다 받아주고 하지도 않고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저기 의사를 정확히 표현하고 하다보니 지금은 진짜 많이 좋아졌고든요ㅎㅎ 하지만 이건 찬구함아 아닌 자신의 힘으로도 충분히 해낼수있어요! 처음에만 어렵지 초반에 잘하다보면 나중에는 저절로 잘 의사표현을 하게되더라구요 진짜 참고참고 하다가 진짜 별로 잘못없는 친한찬구에게 화풀이하게되어 멀어질수있으니 조심하세요ㅠㅠ 실제로 제가 그랬답니다 그러니 불편한건 말하고 힘들더라도 그렇게 하시길 바랄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