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격, 이제는 좀 많이 지쳐요
장녀로 태어나 항상 참아야한다고 배우면서 자랐고 그 결과 다 큰 지금은 항상 남의 눈치를 많이보고 민폐를 끼치는 일이 생기면 제 자신이 너무나도 한심스럽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제 의견을 꺼내지도 않고 제 선에서 먼저 묵살시켜버립니다.
이런 제 자신이 한심스럽고 답답하지만 남들이 나에 대해 안좋게 생각할까 하는 마음에 내가 힘들어도 친구들이 힘들다하면 바로 나가서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데 이것도 지쳐요
그냥 모든것에 지쳐버린것같아요
투잡을 뛰고 바쁘게 생활하는데도 잘시간만 되면 잠이 안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