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짜 자존감이 낮았다
그래서 환경을 탓하고 남을 탓하고
내 자신한테도 전혀 관심이 없었다
늘 더 높은사람과 비교를 하고
남들 눈치보기 바빴고
끈기없이 포기하는 생활이 전부였다
그러다보니 사회생활도 꾸준할수 없었고
친구도 없고 나는 그냥 항상 그대로였다
걱정과 불안이 많았고
나쁜생각을 할수록 남을 미워하는 마음도 들고
감사하는 마음도 없어졌다
매일 다가오는 시간 자체가 너무 고통이였다
이렇게 살다가는 진짜 죽어있는것 같았다
변할수있다는 의지를 가지고
무너진 자존감을 일단 달래주었다
나는 누구에게 인정받을려고 사는 존재도 아니고
남들도 딱히 먹고 살기 바빠서
나한테 관심이 없는게 당연한건데
나는 왜 인간관계에 그렇게 연연하고
나 자신한테 집중을 못했는지 조금실망했다
그리고 정말 나를 사랑해주고 싶었다
나만의 힘든일들도 결국 이겨내왔고
지금까지 그래도 수고했다고 나를 안아주고싶다
나는 누구보다 강하고 나로서 그냥 소중한 존재다
앞으로 나에게 집중하면서 자존감도 찾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게 내 목표다
할수있고 해낼것이라고 믿는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