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한지 33일 밖에 안 됐는데 벌써 너무 힘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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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알바 한지 33일 밖에 안 됐는데 벌써 너무 힘들어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 때문에요 제가 어리다고 저한테만 잡일 시키고 만만하게 보고 답답하면 짜증내면서 틱틱대고.. 저는 그냥 꼰대구나 하고 넘기고 있는데 한두 번이어야지 계속 그러니까 꼰대를 넘어서 그냥 이 사람은 성격 자체가 글러먹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서 저도 거리를 두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침묵은 기본이고 3시간 동안 말 한 번 안 꺼내니 답답하고 저 빼고 얘기하는데 왠지 왕따 같은 느낌도 들고 여러모로 힘드네요 ㅎㅎ...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단순히 제가 어려서 만만해서? 솔직히 막말로 제가 그 사람들이랑 동갑이거나 나이가 더 많았어도 그랬을까요? 세상엔 별의 별 사람이 다 있다지만 같이 일하게 된 마당에 다들 좀 마음상하는 일은 만들지 말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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